2020년 글로벌 시장서 5G 조기 상용화 예상됨에 따라 관련 테스트 솔루션 최적화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이 2019년 5G 관련 사업을 100건 이상 성사시켰다. 

5G 사업은 복잡한 테스트가 필요하면서 급하게 배포해야 하는 일정, 품질 보장을 위해 그에 대한 보증을 새로운 차세대 네트워크에 통합해야 하는 필요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스파이런트는 현재 운영사, 장치 제조업체, 네트워크 장비 제조업체, 교육 기관, 정부, 클라우드 제공업체 등 광범위한 운영업체와 함께 전체적으로 150건 이상의 글로벌 5G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스파이런트의 5G 사업의 절반 이상은 AR이나 VR과 같은 고대역폭 콘텐츠 소비를 위해 매우 많은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가입자에게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파이런트는 중국에서 대중 시장 배포를 위한 전송 네트워크와 데이터 센터 아키텍처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전국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스파이런트의 5G 사업 중 약 3분의 1은 미주 지역에서, 나머지는 유럽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다. 스파이런트는 운영업체에서 다양한 네트워크 롤아웃 전략을 추구함에 따라, 5G 전송, 5G 코어, 5G RAN 프로젝트가 사업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스파이런트의 5G 책임자인 스티브 더글라스(Steve Douglas)는 “2018년 업계에서는 2020년 기업들의 5G로의 대규모 전환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었다. 그러나 관련 운영업체들은 초고속 대규모의 5G 도입을 위한 시장의 여러 조건들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5G 도입을 지연했다”고 말했다. 

스파이런트는 주요 서비스의 차별화와 조기 가격경쟁 진입으로 시장 기회를 잡기 위해 새로운 상품과 운영업체를 서둘러 탐색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는 가운데 5G가 광범위한 해결책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소규모 운영사들은 4G 무선을 계속 운영하면서 5G 코어를 구현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접근법에 주목하고 있다. 스파이런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단기간 내에 5G가 상용 배포가 진행됨에 따라 대용량의 전송 네트워크 테스트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스파이런트는 2020년 5G의 상용 배포가 예상됨에 따라 에지 클라우드에 대한 스트레스 테스트 요청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컨텐츠를 5G 네트워크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비디오와 QoS 테스트에 대한 요구사항을 관리하고 있다. 운영업체가 기회로 가득한 미래 시장인 상업용 비디오 서비스로 눈을 돌림에 따라, 호스팅하고 테스트할 수 있는 최적화된 테스트를 설계해야 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스티브 더글라스는 “우리는 이러한 흐름을 다양하게 보고 있지만, 이는 실제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라며, “5G는 예상한 대로 많은 기회를 가져다 주고 있으며, 우리는 고객이 규모에 맞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몇 걸음 앞서서 테스트, 보증·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