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산업 현장에서의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기화재 예방 환경 구성 예시도

산업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 복구로 인한 사업 중단과 그로 인한 손실 등 비즈니스는 물론 작업자의 생명까지 위협한다. 산업 현장 전기화재 원인의 14%가 과전류가 감지되지 않는 노후 배선·회로로 인해 발생하고 있어, 미국화재예방협회(NFPA)는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제품, 중앙 집중식 시스템에 의한 능동적 사고 예방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습기·먼지가 많은 제조 현장에서는 아크 플래시(Arc Flash, 공기를 통한 일종의 방전, 폭발사고)가 발생하기 쉬우며, 작업 오류나 현장 근로자의 부상, 심하면 폭발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전기설비 국제 표준 IEC 61439를 준수하는 저압배전반으로 프리즈마(Prisma)나 블록셋(Blokset) 제품군을 제공함으로써 절연 파괴나 과도한 온도 상승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낮춘다.

케이블, 부스바, 차단기의 잘못된 전원 연결은 전기 접촉 저항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 또한 저압 설비에서 발생하는 전기 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크리프(Creep) 변형으로 인한 느슨함을 방지하는 EverLink 기술을 단자에 적용해 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Easergy TH110 무선 열 센서와 센서 관리 소프트웨어인 에코스트럭처 파워 모니터링 엑스퍼트(EcoStruxure Power Monitoring Expert)와 에코스트럭처 파워 스카다 오퍼레이션(EcoStruxure Power SCADA Operation)을 적용해, 지속적인 열 모니터링 통합 관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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