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가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정보통신기술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16회째인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은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웹케시는 국내 최초로 기업 인터넷뱅킹 구축을 시작했으며, 편의점 ATM 출시, 가상계좌서비스 등 국내에서 다수의 최초 서비스 타이틀을 지닌 1세대 핀테크 기업이다. 

윤완수 웹케시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웹케시는 기업 자금관리시스템(CMS)을 통한 경영 혁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4년 대기업용 CMS '브랜치'를 시작으로 2007년 공공기관, 초대기업용 CMS '인하우스뱅크'를 출시했다. 현재 브랜치를 사용하는 기업은 현대백화점, 포스코, 풀무원, 롯데제과 등 6000여 곳이며, 인하우스뱅크를 사용하는 기업은 국민건강보험, 한국전력공산, 호반건설, NC소프트 등 400여 곳이다.

작년에는 소상공인용 경리 프로그램 경리나라를 출시해 소상공인 경리업무의 자동화를 지원하고, 세무사 지원 플랫폼 ‘위 멤버스 클럽’으로 핀테크 기술을 세무사 업무에 적용시켰다.

또 웹케시는 국내 시중은행에 오픈 API를 최초로 제안한 회사다. 현재 금융API에 적용되는 핵심 보안인증인’핀 어카운트(Fin-Account)를 개발해냈으며, 국내 최초로 오픈API를 개발, 출시했다. 이외에도 한국 핀테크 산업협회 설립, 마이데이터 산업 기여,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을 통한 제로페이 직불결제 인프라 확산 등 대한민국 핀테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윤완수 웹케시 대표는 “B2B핀테크 한 곳만을 우직하게 바라보며 회사를 경영해 나가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서비스를 좀 더 편하고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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