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그래핀스퀘어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진행 중인 ‘2019 미국재료학회 추계 전시회(2019 Materials Research Society, 2019 MRS)’에 참가해 고품질 그래핀 생산 장비를 선보였다.

 

그래핀스퀘어는 열화학증착(TCVD, Thermal Chemical Vapor Deposition) 그래핀 생산 장비를 비롯해, 단층 그래핀을 연속적으로 CVD합성할 수 있는 R2R(Roll-to-Roll) 방식의 장비를 전시했다. 특히, R2R 기술은 금속 호일 위에 합성된 그래핀을 다양한 표적 기판에 전사해 그래핀의 대량 생산을 돕는 방식으로, ‘그래핀의 양산을 위해서는 그래핀스퀘어의 특허기술이 필수’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그래핀스퀘어 미국지사 스티븐 홍 본부장은 “이번 학회를 통해 고품질의 그래핀 필름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에 많은 관람객들이 관심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그래핀의 산업화와 상용화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보스턴에서 진행 중인 ‘2019 미국재료학회’는 80개가 넘은 국가에서 물리·화학·생물 등을 포함한 재료 분야의 최고 연구자들이 모여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학회다. 재료 과학의 미래에 대한 창구 역할은 수행하며, 학계 관련자나 업계 종사자들과 기술 정보와 네트워크를 형성할 기회도 마련돼 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