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박수 측정과 최적 수면 체크로 착용자 건강관리 지원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스마트워치는 한동안 판매량이 정체기를 겪다가 최근에는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면서 운동량과 수면시간 체크 용도로 각광받고 있다. 연말연시 모임에서 잦은 과식이나 음주, 적어지는 운동 횟수, 충분치 못 한 수면 시간 등으로 인해 해칠 수 있는 개인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를 소중한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하는 건 어떨까.
핏빗이 건강 기능에 초점을 맞춘 ‘버사 라이트 에디션(Versa Lite Edition)’과 피트니스 트래커 ‘핏빗 차지 3(Charge 3)’를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할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버사 라이트 에디션은 일상생활에 적합한 웨어러블로, 기존 버사의 핵심적인 피트니스와 스마트 기능을 갖췄다. 자동 운동 모니터링, 365일 퓨어펄스(PurePulse) 실시간 심박수 모니터링, 수면 단계 측정, 15가지 이상의 목표 기반 운동 모드, 혈중 산소 농도 예측과 수면 무호흡증과 같은 헬스 인사이트를 심도 깊게 추적하는 새로운 SpO2 센서 등을 제공한다.
‘핏비트 차지 3’은 프리미엄 방수 디자인,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최대 7일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등의 기능을 겸비한 핏비트의 최신 트래커다. 특히, 가벼운 소재로 제작돼 우수한 착용감과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인덕티브(inductive) 버튼을 탑재해 사용자와의 상호 교감도를 높이는 동시에 더욱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12월 첫째 주 배포가 시작된 OS 4.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핏빗의 모든 스마트워치는 머신러닝을 사용한 첨단 알고리즘으로 심박수를 효과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는 무음 온디바이스(on-device) 알람을 설정해, 수면 사이클 중 최적의 시기에 은근한 진동으로 잠을 깨워 하루를 보다 산뜻하게 시작할 수 있는 스마트 웨이크(Smart Wake) 기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