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반도체산업으로 진로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해 개최한 멘토링 프로그램 ‘CAMPUS OUTREACH’을 성황리에 마쳤다.

 

대학생의 취업과 진로 개발 멘토링을 목적으로 램리서치코리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도쿄일렉트론 코리아, KLA와 같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기업 SEMES, 이오테크닉스, 주성엔지니어링, 동진쎄미캠, PSK, 원익IPS이 참가했다.

각 기업은 전공별 엔지니어들이 어떤 직무를 구행하는지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관련 전공, 외국어 능력 관리 등 구체적인 멘토링을 수행했다. 인사팀에서는 기업이 제공하는 복지혜택 등 기업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조 연설자로 나선 램리서치코리아 서인학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을 통한 반도체산업 서플라이 체인의 잠재력을 이야기하며, 공급망 내 다양한 분야의 회사에 관심을 갖도록 독려했다. 또한, 직원을 존중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회사를 찾아 좋은 커리어를 만들길 바라며, 그 시작이 반도체 산업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SEMI는 내년 2월 5일부터 7일까지 ‘세미콘 코리아 2020’에서 현직 엔지니어들의 직무 소개 멘토링 ‘Meet the Experts’, 여성 엔지니어 확대를 위해 여성 리더 5인을 초빙한 ‘Women-in-Technology’ 등의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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