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로옴(ROHM) 주식회사(이하 로옴)가 자동차와 산업기기에서 정격전력 4W를 보증하는 션트 저항기 ‘GMR50’를 개발했다.

 

GMR50은 전극 구조를 개선하고, 최적화된 소자 설계를 통해 기판으로의 방열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5mΩ 제품을 2W에서 사용할 경우, 5025 사이즈의 일반품 대비 표면 온도 상승을 57% 저감할 수 있다. 또한, 높은 정격전력 보증을 통해 동일한 4W 정격전력의 일반품 대비, 실장 면적을 39%까지 줄일 수 있어 한 사이즈 작은 소형 션트 저항기를 사용할 수 있다.

5.0×2.5mm의 작은 크기로 단자 온도 TK=90℃에서 4W의 정격전력을 실현해내며, 과전류 부하에 대한 내구성이 높아 정격전력을 초과하는 예상치 못한 부하가 인가돼도 저항치의 변화가 적어 전류 검출 정밀도가 안전하게 유지된다.

로옴은 션트 저항기 외에도 LSI에서 각종 파워 디바이스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통해 토탈 솔루션을 제안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개발된 GMR50는 지난 7월 샘플을 출하했으며, 11월부터 월 100만 개의 양산 체제를 구축해 양산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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