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코너스톤 온디맨드가 페이스북 오큘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 교육과 글로벌 인력 개발 부문에서 가상현실(VR)의 도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무 현장에서 VR 이용이 증가하면서 기업은 두 가지 난제에 직면하고 있다. 첫 번째는 VR 교육 콘텐츠 활용을 손쉽게 추적 관리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해당 교육이 직원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기업이 가장 혁신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면서도 그 활용율과 영향을 측정, 분석하는 데는 긴 시간이 소요되는 수작업 데이터 입력과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한 분석에 의존하고 있다.

코너스톤의 비즈니스용 오큘러스(Oculus for Business) 플랫폼을 이용해, 두 기업의 공통 고객이 VR 교육 이수 데이터를 코너스톤 학습관리시스템(LMS)에서 직접 추적·관리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에 VR 교육이 손쉬운 추적·관리가 어려웠던 점을 보완해, 성과에 대한 즉각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코너스톤은 VR 콘텐츠 개발자들을 위해 SDK의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비즈니스용 오큘러스 플랫폼과 호환되는 SDK를 통해, VR 콘텐츠 개발자들은 사용자 인증, 회사 포털 인증 등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xAPI 진도를 추적하고 해당 정보를 코너스톤의 트랜스크립트(Transcript)로 푸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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