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적층 제조 포트폴리오 확장 위해 '아틀라스 3D'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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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적층 제조 포트폴리오 확장 위해 '아틀라스 3D' 인수
  • 이건한 기자
  • 승인 2019.11.1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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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지멘스가 3D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아틀라스 3D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아틀라스 3D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로 편입되며, 이번 인수로 지멘스는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의 적층 제조 성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아틀라스 3D는 DMLS(직접 급속 레이저 소결) 방식의 프리터와 연계해 설계 엔지니어에게 최적의 출력 방향과 적층 부품에 필요한 지지 구조를 실시간으로 자동 생성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아틀라스 3D

아틀라스 3D의 '수나타(Sunata)' 소프트웨어는 열변형 분석을 이용해 부품의 출력 방향을 최적화하고 지지 구조물을 만드는 간단한 자동화 방식을 제공하며, 이 접근법을 적용하면 해석 담당자가 아닌 설계 엔지니어가 시뮬레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지멘스의 심센터(Simcenter) 소프트웨어를 통해 부품이 설계 조건에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다운스트림 분석 업무량도 줄일 수 있다. 지멘스는 온라인 적층 제조 네트워크(Additive Manufacturing Network)를 통해 아틀라스 3D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즈비 포이어(Zvi Feuer),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제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총괄 수석부사장은 “반복성 우수한 수나타가 심센터의 강력한 CAE 적층 제조 툴을 만남으로써, 기업들은 처음부터 정확한 출력 가능한 산업용 3D 프린팅 접근법을 구현할 있게 됐 말했다.

지멘스에 따르면 기업들이 대량생산에 적층 제조를 도입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3D 프린팅 실패율이 높기 때문이다. 최적의 부품 출력 방향과 지지대 구조를 결정하기 전에 부품은 여러 차례의 설계와 분석을 반복하여 거쳐야 한다. 일반적으로 설계 엔지니어는 설계를 할 때 부품의 방향, 열변형, 균일한 온도 유지 등을 고려할 능력이 없다. 그래서 전문 엔지니어들이 이런 문제들을 책임지고 해결해야만 한다.

아틀라스 3D의 수나타 소프트웨어는 선행 개발 설계 엔지니어들이 처음부터 한 번에 프린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빠르고 쉬운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해 이 문제를 해결한다. 한편 지멘스의 아틀라스 3D 인수는 2019년 11월 완료될 예정이며, 세부 인수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