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기업의 코딩테스트 플랫폼 미리 경험하는 기회 제공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부산시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을 이끌어갈 고교생과 대학생의 코딩 역량 강화를 위한 경진대회를 연다.

부산시는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인 부산대, 동명대, 부산형 소프트웨어(SW) 인재사관학교 동명대, 동의대, 신라대와 함께 11월 16일 부산대와 동명대에서 ‘2019 부산 코딩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딩경진대회는 지난 4월 ‘부산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 추진계획’ 발표에 따라 부산시가 소프트웨어(SW)를 배우는 학생들의 코딩 역량 강화와 가치확산을 목표로 개최하는 행사다. 이에 따라 최근 삼성,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기업들이 코딩테스트로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추세를 반영함으로써 기업의 코딩테스트 플랫폼을 적용해 미리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는 고등부와 대학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프로그래밍언어(C, C++, JAVA, Python, Python3)를 활용한다. 알고리즘 문제해결을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수학적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으로, 11월 15일까지 온라인 저지플랫폼인 구름레벨(level.goorm.io)에서 경진대회와 동일한 환경으로 연습문제를 공개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11월 14일까지 온오프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대회 시상은 부산시장상을 비롯해 부산대․동명대 총장상, 고등부 지도교사상 등과 함께 총 900만 원의 상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을 목표로 소프트웨어(SW) 아카데미 설립, 소프트웨어(SW) 체험센터 건립 등 다양한 인재양성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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