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오토데스크가 강화된 성능의 'BIM 360 Design'을 공개했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빌딩정보모델링) 설계 공동 작업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으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BIM360 Design을 자사의 토목 설계/문서화 소프트웨어인 Civil 3D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들은 새로 추가된 기능들을 활용해 수직, 수평 구조물을 포함한 여러 복잡한 프로젝트를 단일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통합해 작업할 수 있게 된다. 특히 BIM 360 Design, Civil 3D 사용자들은 오토데스크 Civil 3D의 협업 기능을 통해 프로젝트 파트너들의 위치나 건축 설계, 엔지니어링, 시공 등 담당 분야와 상관없이 협업할 수 있다. 

오토데스트 BIM 360 Design

또 레빗(Revit)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워크셰어링(Cloud Worksharing) 기능과 새롭게 추가된 Civil 3D의 협업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어, 공항이나 기차역 설계를 비롯해 수직/수평 구조물을 요구하는 복잡한 프로젝트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하고,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오토데스크코리아 오찬주 상무는 “복잡한 프로젝트일수록 더욱 많은 팀원과 관계자가 필요하다.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에서는 시간과 장소 등 여러 제약이 발생할 수 있다. 오토데스크는 빌딩, 인프라 등 다양한 건설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어려움들을 해소하고 변화하는 고객과 사용자들의 니즈에 맞춰 워크플로우를 향상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8년 출시된 BIM 360 Design은 기존 레빗 사용자들의 프로젝트 진행 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클라우드 기반의 실시간 협업을 지원함으로써 사용자들이 Revit에서 모델을 공동으로 제작하고, BIM 360 프로젝트 딜리버리 플랫폼에서 프로젝트 관련 모든 정보를 중앙 집중 방식으로 저장하고 관리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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