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작성 방지하고 합법적 절세 방법 제공하는 AI 플랫폼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펀펀택스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주택취득자금조달 계획서' 작성과 관련해서 수도권에서 6억 원 이상 주택을 매입하거나 분양받는 사람에 대한 검증프로그램 2.0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펀펀택스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와 카이스트 금융공학과 출신의 전문 경영인인 올리버 신 이사장과 공동으로 마케팅 경영 업무제휴를 통해 개발해 신뢰성이 높으며, 기존의 세무시스템을 알고리즘화한 인공지능(AI) 융합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AI로 결과값을 검출한 후, 세무상담은 AI 또는 세무사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돼 있다.  

최근 편법증여와 양도세 상속세 증여세 탈루 등의 심각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정부에서는 탈세 탈루 등에 대한 주택구입자들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3억 원 이상 주택을 구입할 때 주택취득자금조달 계획서 작성을 의무화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해부터 주택취득자금조달 입주계획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편법증여와 양도 불법상속 등 탈루·탈세 의심 건수가 약 2369건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변 지인이나 인터넷에 떠도는 잘못된 정보로 인해 또는 전문지식이 부족하고 검증이 안 되는 상황에서 주택취득자금조달 계획서를 허위로 작성해 세무조사를 당하는 사례가 많은 상황에 있다. 

이런 가운데 펀펀택스 검증프로그램 2.0 알고리즘은 합법적인 절세 방법을 제공하고 주택취득자금조달 계획서가 안전하고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개발됐다. 

국세청 조사국 출신 배병철 대표세무사는 “최근 많은 분들이 잘못된 자금조달 계획서 작성으로 인해 문제가 되는 점은 바로 깐깐해진 국세청 프로그램이 탈세와 탈루 등에 대해 철저하게 잡아내고 있기 때문”이라며, “자금의 흐름을 보면 대부분이 불법 증여와 상속 양도가 많은데, 국세청에서 통지서나 자금출처조사 등이 나온다면 꼭 전문가를 찾아서 상담을 받아야 가족이나 지인 또는 거래처 등까지 세무조사가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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