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인증 문서의 초연결화, 초디지털화, 초스마트화 목표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어렵고 복잡한 시험 성적서와 인증서를 간편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웹서비스가 나왔다. 

시큐어넷은 제품 인증정보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웹서비스인 시큐어넷을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 서비스를 바탕으로 베타(Beta)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월 11일 밝혔다.

시큐어넷 서비스는 제품 시험성적서와 인증서를 체계적이고 안전하며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인증정보가 투명하게 관리돼 서비스 이용자 간의 제품에 대한 ‘신뢰’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큐어넷 김성제 대표는 “시험 검사기관에서 근무했을 당시 제조업체, 유통업체가 제품 인증서와 성적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것을 착안해 이를 해결해 주고자 제품 인증서 성적서 관리 플랫폼 시장을 개척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안전한 제품이 생산되고, 안전한 제품이 유통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큐어넷은 현재 서류로 관리되는 제품 성적서와 인증서 문서를 시큐어넷 서비스를 통해 초연결화, 초디지털화, 초스마트화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든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큐어넷은 이용자의 업무 시간을 80% 이상 단축 시킬 수 있을 것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정보보안을 구축하여 향후 많은 성장을 기대 중이다.

현재 시큐어넷은 10개 업체를 모집해 Beta 서비스를 배포해 운영 중에 있다. 김성제 대표는 “이번에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 관련 서비스 베타 버전을 출시했으며, 전기용품과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위해우려제품 지정과 안전 표시 기준, 전파법, 화장법, 식품위생법 관련 서비스를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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