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노키아(NOKIA)가 유럽전기통신표준화기구(European Telecommunication Standards Institute)에 선언한 5G 표준 필수 특허군이 2000개를 돌파했다.

 

노키아는 현재 영국의 이통사 O2의 5G 네트워크를 지원해, 런던과 슬라우에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영국 내 5G 서비스 개설에 따라, 미국 뉴욕, LA, 워싱턴 DC를 비롯한 전 세계 15개의 5G 통신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이통사 허치슨 3 인도네시아와 함께 5G 엔드-투-엔드 네트워크 시연에 성공했다. 28GHz 대역에서 여러차례의 시연을 통해, 데이터 다운로드 속도는 최대 1.62Gbps, 업로드 속도 75.9Mbps, 지연속도(Latency) 11ms를 기록했다. 또한, 5G 시연 네트워크에서 직접 전화를 걸어 VoLTE(기존 LTE 네트워크 상의 음성)를 거치는 과정도 포함됐다.

노키아는 3GPP Release 15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상호 운용할 수 있는 5G 표준을 완성하는 데 기여했으며, 현재 차세대 표준인 Release 16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비한 '넷가드 어댑티브 시큐리티 오퍼레이션(NetGuard Adaptive Security Operations)' 등을 출시하며, 5G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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