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1억 건의 택배 데이터 실시간 분석 가능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파슬미디어가 빅데이터 처리기술 고도화를 통해 개인택배의 방문희망일 방문확률은 물론, 택배기사 방문시간까지 예측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택배포탈서비스 ‘로지아이’와 택배포탈 앱 ‘택배파인더’를 운영하고 있는 파슬미디어는 올해 7월 국내 최초로 개인택배 이용고객에게 방문희망일 기사방문확률을 예측해주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후 11월에 빅데이터 처리기술 고도화를 통해 기사방문시간까지 예측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월 7일 밝혔다. 

지난 7월 방문통계서비스 출시 이후, 로지아이를 통해 당일집하율이 높은 택배사 선택비율이 과반수가 넘는 67% 정도로 나타났고, 집하지연에 대한 서비스 불만접수 비율 역시 30% 이상 감소했다. 이는 방문통계서비스를 통해 집하율이 높은 택배사를 선택한 결과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파슬미디어는 이와 같은 큰 고객 호응에 힘입어 내년 초로 예정됐던 ‘기사방문시간 예측서비스’를 앞당겨 출시했다. 또한 고도화된 빅데이터 처리기술을 활용해 로지아이 이용자를 통해 발생된 연간 1억 건 이상의 택배배송데이터와 택배예약데이터를 실시간 분석 처리함으로써 정확도 높은 예측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사방문시간 예측서비스를 통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방문통계서비스’는 택배사 별 방문희망일 방문확률정보와 방문시간 예측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인택배 이용자가 좀더 개인편의에 적합한 택배업체를 선택할 수 있게 됨으로써 개인택배서비스의 편의성과 가성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슬미디어는 향후 로지아이 회원뿐만 아니라, 택배이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open API형 방문통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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