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링 아키텍처, GDDR6 메모리, 최대 1440p 해상도 지원 등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엔비디아가 고성능 게이밍 GPU '지포스 GTX' 제품군의 최신작인 '지포스 GTX 1660 슈퍼(GeForce GTX 1660 SUPER)'와 '지포스 GTX 1650 슈퍼(GeForce GTX 1650 SUPER)'를 공개했다. 이전 GTX 10 시리즈와 비교해 2배, GTX 16 시리즈 대비 5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튜링(Turing) 아키텍처와 GDDR6 메모리를 탑재했다.

새로운 GPU는 동시 부동소수점 연산과 정수 연산, 통합 캐시 아키텍처, 어댑티브 쉐이딩(Adaptive Shading) 기술을 활용한 고성능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1660 슈퍼와 1650 슈퍼 GPU에 탑재된 메모리는 각각 14Gbps, 12Gbps 속도를 낼 수 있으며, 해상도 측면에서는 각각 1440p와 1080p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또 부스트 클럭을 통해 1.8GHz 수준의 오버 클럭을 편리하게 설정할 수 있다.

아울러 엔비디아는 4개의 신규 게이밍 기능들을 제공하는 최신 게임 레디 드라이버를 함께 공개했다. 

리쉐이드

PC 게임을 위한 후처리 쉐이더를 개발하는 모드 커뮤니티를 활용할 수 있다. 지포스 게이머들은 최신 게임 레디 드라이버와 지포스 익스피리언스 업데이트로 수백 개에 달하는 리쉐이드 필터를 이용할 수 있고, 프리스타일이나 안셀을 활용해 좋아하는 게임에 손쉽게 필터를 적용할 수 있다. 

울트라 로우 레이턴시 모드

지싱크 베리어블 레이트(G-SYNC variable rate) 기술 지원으로 NULL 모드가 향상돼, 게이머들은 저지연으로 빠른 반응 속도와 지싱크가 제공하는 티어 프리(Tear-free) 그래픽을 즐길 수 있다. 

맞춤형 이미지 샤프닝

엔비디아는 보다 빠른 속도와 모든 다이렉트X 9, 11, 12 게임 지원을 위해 엔비디아 컨트롤 패널(NVIDIA Control Panel) 내 향상된 이미지 샤프닝 필터를 통합했다. 이는 조절 가능한 샤프닝 슬라이더를 탑재하고, 게임마다 프로필을 제공해 게이머들은 각 게임의 샤프닝 정도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게임과 방송을 위한 튜링 인코더

새로운 GPU 슈퍼 시리즈는 트위치(Twitch), 믹서(Mixer)와 등의 플랫폼에서 스트리밍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설계됐다. 전문가 수준의 이미지 퀄리티와 최대 게임 성능을 제공하는 최신 튜링 인코더(NVENC)를 갖췄으며, 오픈 브로드캐스터 소프트웨어(Open Broadcaster Software)와 엑스스플릿(XSplit)과 등의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한편 지포스 GTX 1660 슈퍼 커스텀 보드는 오늘부터 ‘갤럭시코리아’(Galax), ‘디앤디컴’(Gainward), ‘아이노비아’(Inno3D), ‘에스티컴’(Palit), ‘에이수스코리아’(ASUS), ‘MSI코리아’(MSI), ‘웨이코스’(Colorful), ‘이엠텍’(EMTEK), ‘조텍코리아’(Zotac) 등 엔비디아 공식 파트너사들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지포스 GTX 1650 슈퍼 커스텀 보드는 11월 22일부터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지역과 파트너에 따라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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