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치 추구 혁신기술 가진 스타트업과 150여 금융기관, SK관계사의 '만남의 장' 마련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SK텔레콤이 우리 사회가 직면한 환경오염과 취약계층 소외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혁신기술 지원에 나선다. 

SK텔레콤은 10월 22일 을지로 SK-T타워 수펙스홀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기술 스타트업 11개사가 참여하는 ‘임팩트업스(ImpactUps)’ 프로그램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임팩트업스는 임팩트(Impact)와 스타트업스(Startups)의 약자로, 사회적 가치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임과 동시에, 프로그램 참여기업 멤버를 지칭하는 말이다. 

이날 ‘임팩트업스’ 컨퍼런스에는 임팩트 투자자, 벤처캐피탈(VC)과 SK 등 대기업 관계자를 비롯한 민관 지자체 등 약 150여 명의 사회적 가치 추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타트업이 설정한 소셜임팩트 목표를 귀담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SK텔레콤은 지난 6월, 11개 혁신기술 스타트업 대표들에게 각자의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사회문제와 이를 통한 사회적가치 목표를 설정하자는 제안을 했다. 이후 사회혁신 컨설팅 회사 ‘MYSC’와 함께 11개 스타트업의 사회문제 해결 과정, 궁극적인 변화 목표, 임팩트를 UN의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와 연결해 정의하고 성과측정지표까지 도출했다.

향후 SK텔레콤은 11개 스타트업들에게 임팩트 투자자와 벤처캐피탈(VC)의 투자유치 지원, MWC 4YFN(4 Years From Now) 전시 등 국내외 PR 지원, SK텔레콤·SK관계사와 비즈니스 협업 기회 발굴 등을 통해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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