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글로벌 전자부품 유통 업체 디지키 일렉트로닉스(Digi-Key Electronics)가 아나로그 디바이스(ADI)의 다중센서 개발 플랫폼인 '메저웨어(MeasureWare)'를 도입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디지키는 이로써 고객들이 다중 센서 플랫폼을 통한 우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게 됐으며, 제품 설계를 보다 빠르게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키의 글로벌 제조업체 관리 담당 부사장인 데이비드 스테인(David Stein)은 "디지키가 아나로그디바이스의 새로운 파트너로 선정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은 구매 공정을 비롯해 설계 엔지니어 지원을 위해 비즈니스의 모든 측면을 지속해서 간소화하고자 하는 디지키의 중요한 노력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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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저웨어 플랫폼을 활용하는 디지키 고객들은 하드웨어를 구성하거나 펌웨어를 설계하는 데 불필요한 시간을 들일 필요 없이, 맞춤형 소프트웨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 또 직관적인 메저웨어 소프트웨어 스튜디오(MeasureWare Software Studio)와 퀵 스타트 측정 플랫폼을 활용해 설계 엔지니어는 특정 요구 사항에 맞춤 조정된 솔루션으로 몇 분 만에 메저웨어를 구축해 실행할 수 있다. 

아나로그디바이스의 계측·정밀 기술 담당 부사장인 레오 맥휴(Leo McHugh)는 "아나로그디바이스는 고객이 측정 정보를 한결 빠르고 손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를 고대한다. 디지키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이자 메저웨어 솔루션을 전 세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한편 메저웨어 시스템을 새롭게 제공하는 것 외에도, 디지키는 제조업체에게 개념부터 완성 단계까지 전체 설계 공정에서의 효율성을 지원하는 각종 EDA 설계 도구를 제공한다. 또한 엔지니어와 제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변환 계산기와 도구 등 여러 자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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