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 플랫폼으로 경영 효율화와 관계사 간 시너지 극대화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하나금융그룹의 IT 전문기업인 하나금융티아이와 국내 최고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사업자인 비즈플레이는 경비지출관리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10월 16일 밝혔다.

하나금융티아이는 2017년 인천 청라에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를 구축한 데 이어, 2018년 그룹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오픈하며 금융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확충했다.

비즈플레이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은 법인카드, 개인카드, 현금 경비로 발생한 기존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전자영수증으로 대체한다. 즉, 사용 내역 확인부터 최종 결재까지 전체 경비 지출 관리 과정을 스마트폰과 PC로 실시간 처리하는 무증빙 경비 지출 관리 서비스다.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하나금융티아이가 자체 보유한 공용 클라우드에 국내 최대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인 비즈플레이 경비지출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2020년 1월부터 비즈플레이와 본격적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하나금융티아이 클라우드 내 비즈플레이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하나금융티아이는 하나금융그룹 관계사에 비즈플레이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을 적용, 쉽고 빠른 경비지출 프로세스를 만들어 경영 효율화를 지원하고 관계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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