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IBM재팬(IBM Japan)과 파나소닉 코퍼레이션(Panasonic Corporation)의 자회사인 파나소닉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즈(Panasonic Smart Factory Solutions 이하 파나소닉)가 고객사 반도체 제조공정의 설비종합효율(OEE, Overall Equipment Effectiveness)을 최적화하고 고품질 생산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고부가가치 시스템의 개발, 판매를 위해 손을 잡았다.

 

 

IBM재팬과 파나소닉은 이번 협력을 통해 파나소닉의 에지 디바이스에 통합될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 고부가가치 시스템은 엔지니어링 공정 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제품 품질을 안정화하며 제조설비 가동률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양사는 우선 백엔드 공정용 새 시스템을 개발한 후 추후 프론트엔드 공정으로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플라즈마 절단기를 위한 자동 레시피(Recipe) 생성 시스템, 백엔드 공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입증한 플라즈마 세정기에 FDC 시스템을 통합한 공정 제어 시스템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새로운 시스템과 IBM재팬의 MES를 연결해, 향후 공장 전반의 OEE를 최적화하고 고품질 제조를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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