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언스, 에너지저장기술로 필리핀 '뉴클락시티'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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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언스, 에너지저장기술로 필리핀 '뉴클락시티' 밝힌다
  • 선연수 기자
  • 승인 2019.10.0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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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이리언스가 필리핀 스마트시티 건설사업으로 진행되는 '뉴클락시티'에 첨단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를 탑재한 태양광 가로등을 공급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4일 필리핀 미군기지 반환개발청(BCDA) 현지 총괄사업자인 C사와 2020년까지 210억 원 규모의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공급하는 장치는 '슈퍼 커패시터 ESS'를 탑재한 태양광 가로등으로, 흐린 날씨에도 적은 양의 빛으로 축전할 수 있으며, 배터리 수명은 평균 10년이 넘으며, 1시간 충전 시 최대 15시간까지 작동하는 고효율 배터리 시스템이다.

이리언스는 필리핀의 변화무쌍한 날씨 특성상 태양광이 패널에 오래 노출되기 어려운 점에 주목해 현지 환경에서 짧은 배터리 수명과 엄청난 유지보수 비용 등의 난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리언스가 수주한 가로등 사업은 스마트시티 뉴클락시티와 기존 클락시티를 잇는 41km 고속도로 사업으로, 2020년까지 고속도로 옆 보행자도로와 호수공원 내 보행자 가로등, 내부간선도로에 ESS 태양광 가로등을 공급하게 된다. 이 사업은 한화 1조 원 규모로, 태양광 가로등 분야에 배정된 700억 원 중 1차로 210억 원을 계약한 것이다.

이리언스는 공급을 계기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스마트시티 시장을 집중 공략해 산업주도권을 확보하고, 전 세계 스마트시티와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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