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뼈 깎는’ 조직개편 딛고 차별화 나서
상태바
LG디스플레이, ‘뼈 깎는’ 조직개편 딛고 차별화 나서
  • 선연수 기자
  • 승인 2019.10.04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테크월드=선연수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오늘 4일 전체 임원·담당 조직의 약 25%를 감축하는 조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OLED로의 디스플레이 사업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9월 17일 LG디스플레이는 중국발 LCD 공급 과잉에 따라 판가 하락과 글로벌 경쟁 심화로 경영환경과 실적이 악화됨에 따라 고강도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히며, 순차적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 환경 설명회를 열고 희망 퇴직에 대해 안내하는 등 조직개편에 돌입하는 조짐을 보였다.

이번 조직 개편과 함께, 기존의 LCD TV 개발 조직을 통합하고 LCD 관련 조직을 축소했으며, 투입되던 자원 또한 대형 OLED와 중소형 P-OLED 사업분야로 전환 배치한다.

CTO 산하 조직은 미래 디스플레이 개발에 필요한 선행기술과 핵심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기반기술연구소 ▲Display 연구소 등 2개 연구소 체제로 재편해 연구개발(R&D) 기능을 강화했다. 한편 TV, 모바일, IT 등 3개 사업부 체제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신속한 의사결정과 빠른 실행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며, “뼈를 깎는 노력과 체질 개선을 통해 LG디스플레이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