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기술로 현장안전 강화와 업무효율 향상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KT와 중부발전이 5G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발전소 현장의 위험상황에 대비하고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KT와 중부발전은 충남 보령 중부발전 사옥에서 ‘5G 기술선도를 위한 스마트 발전소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월 3일 밝혔다. 

KT 이창근 공공고객본부장과 중부발전 김호빈 기술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는 발전소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스마트 발전소 구현을 위한 5G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5G에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지능형 CCTV ▲디지털트윈(가상 시스템) 등의 ICT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발전소 안전 체계를 제공하고, 기존 발전업무를 더욱 효율화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발전현장에서 작업자와 관제센터가 실시간으로 현장 작업상황을 스마트글라스로 공유해 보다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게 된다. 관제센터에서는 개별 작업인원의 위치와 위험상황을 자동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위험상황에 신속히 대비할 수 있게 된다.

KT 공공고객본부 이창근 본부장은 “KT의 5G 역량을 통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5G 스마트발전소를 중부발전과 함께 구축하고, 국가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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