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격에 대한 범세계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 전개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나날이 심각해지는 사이버 보안 문제의 해결을 돕고, 사이버 공간에서의 안정성 강화와 규정을 정립하고자 ‘사이버피스 인스티튜트(CyberPeace Institute)’ 설립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사이버피스 인스티튜트는 범세계적인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고 위협에 취약한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정부단체다. 마이크로소프트, 휴렛 재단(Hewlett Foundation), 마스터카드(Mastercard) 등 글로벌 기업과 기관의 지원으로 출범했으며, 크게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이버피스 인스티튜트 로고

▲지원(Assistance): 사이버 공격에 가장 취약한 커뮤니티에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고, 사이버 공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 ▲책임(Accountability): 사이버 공격 피해에 대한 종합 분석과 연구, 조사를 진행하고, 문제를 가시화해 올바른 조치에 필요한 정보 제공 ▲발전(Advancement): 사이버 공간에서의 책임 의식 함양과 관련된 국제 법률 규정 제안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017년에도 해킹과 사이버 전쟁으로부터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한 ‘디지털 제네바 협약’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작년 4월에는 사이버 보안 강화, 그리고 고객과 민간인을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고자 ‘사이버시큐리티 테크 어코드(Cybersecurity Tech Accord)’에 전 세계 정보기술(IT) 기업들과 함께 기술 서약을 맺기도 했다.

또 같은 해 11월에는 ‘파리 평화 포럼’에서 ‘파리 콜(Paris Call for Trust and Security in Cyberspace)’ 국제 이니셔티브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안전한 사이버 공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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