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기획실장, CFO, 산업본부장 역임하며 능력 인정받아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10월 1일 임시주주총회 겸 이사회를 열어 변성준 총괄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단독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변성준 신임 대표이사는 한컴에 2011년 합류해 경영기획실장과 CFO를 거쳐 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한컴의 비약적 성장에 기여한 인물로, 경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해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변성준 한컴 신임 대표

한컴은 기존의 김상철 회장과 전문 경영인의 공동대표 체제가 아닌, 변성준 대표이사의 단독 대표 체제를 통해, 의사결정체계를 간소화하고 젊고 혁신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김상철 회장은 M&A와 같은 한컴그룹 차원의 신성장동력 확대와 그룹 간 시너지 강화 등을 통해 그룹 성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변성준 신임 대표이사는 "한컴오피스의 해외 진출 가속화와 클라우드 기반 확대를 통해 주력 사업인 오피스SW 사업이 도약할 수 있는 모멘텀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히며,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중국 아이플라이텍과의 합작법인을 통한 지속적인 제품 출시, 한컴만의 독보적인 글자와 언어 기반의 축적된 기술력을 무기로 대내외적인 기술 역량 확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란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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