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GSMA 인클루시브 테크 랩(GSMA Inclusive Tech Lab)’을 출범했다.

 

 

이 연구소는 실무형 접근으로 미래 포용적 기술에 대한 연구, 시험, 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Bill and Melinda Gates Foundation)은 이 연구소에 3년간의 연구 자금을 지원했으며 고페이(GoPay), 아이데미아(IDEMIA), 카이OS(KaiOS), 모왈리(Mowali), 텔레노어(Telenor),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 베온(VEON), 보다폰(Vodafone) 등 업계 대표주자와 더불어 자문그룹에 함께 할 예정이다.

본 연구소에서는 결제 시스템의 개방성과 상호 운용성 확대, 여성과 취약계층의 서비스 접근 강화, 미등록 인구를 위한 디지털 신원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로 포용을 촉진하는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소 서비스는 ▲연구 ▲혁신 프로젝트 ▲기술 자산(웹 기반 테스트 환경 등)의 3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연구소는 글로벌 자문 그룹을 구성하는 주요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평가받는다. 이에 따라 우선순위가 매겨지며, 프로젝트 구체화와 자문을 진행한다. 자문 그룹의 지침에 따라 타당성이 인정되면, 추가 연구·개발에 들어가며, 2020년 1분기 중에는 결과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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