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커넥티드와 IoT 기기들이 꾸준히 증가해 2017부터 2022년간 에지 컴퓨팅 시장 연평균 성장율(CAGR) 36.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5년까지 커넥티드 기기 수가 3배로 늘면서 관련 애플리케이션 대부분이 ‘제로 레이턴시(Zero-latency, 지연시간이 거의 없는)’ 데이터 전송을 요구해, 2017년 7억 6800만 달러를 기록한 글로벌 에지 컴퓨팅 시장 크기가 2022년에는 36억 2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지 컴퓨팅 부문 중 소형과 중형 용량 부문이 각각 63.7%, 30.9%의 연평균 성장율을 보이며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한국 지사 박세준 대표는 “에지 데이터 센터들은 특히나 랙 마운틴형 쿨링과 같은 고밀도 쿨링 솔루션과 증발/단열식 냉각, 직접 액랭/침지 쿨링, 프리-쿨링(Free-Cooling) 등의 첨단 쿨링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 사이 에지 관련 기업들은 에지 네트워크 개발을 위해 데이터 센터 설치 공간을 티어 II & III 도시로 확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모든 공급사들이 기업 전략으로 에지를 고려하기 때문에 현재 에지 데이터 센터 시장 에코 시스템은 매우 다양하다. 더 많은 성장 기회를 얻기 위해서 데이터 센터 운영사들은 ▲에지에 주력하는 기업과의 인수합병이나 협업을 통한 투자 ▲최상급의 레이턴시 표준으로 다운타임 방지 보장 ▲티어 II & III 도시로 사업 확장과 같은 전략들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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