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돌봄 서비스', GSMA 지속가능개발목표 우수 사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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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돌봄 서비스', GSMA 지속가능개발목표 우수 사례로 선정
  • 이건한 기자
  • 승인 2019.09.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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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노인 돌봄·복지 정책과 비교할 때 비용 면에서 효율적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SKT가 독거노인 케어를 위해 선보인 자사의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발간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 리포트'에서 우수 사례 중 하나로 포함됐다고 밝혔다. 

‘GSMA SDG 2019’ 리포트는 UN의 지속가능개발 목표(SDGs) 달성을 위한 이동통신 산업의 기여와 우수 사례 등을 조사해서 발표하는 연례 보고서다.

리포트에 소개된 AI 돌봄 서비스 사례 (자료=SKT 제공)
리포트에 소개된 AI 돌봄 서비스 사례

SKT의 AI 돌봄 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AI 스피커 '누구(NUGU)'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말벗이 부족하고 긴급 상황 시 구조 요청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이 누구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 SKT는 지난 7월에 발표한 AI 돌봄 서비스 사용 패턴 분석 리포트에서 두 달 동안 시범 테스트를 해본 결과 노인들의 만족도가 높고, 누구를 사람과 같은 감성 대화 대상으로 여기거나 실제 위급 상황에서도 도움을 받은 사례도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참조)

리포트는 ICT 기반의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가 기존의 노인 돌봄·복지 정책과 비교할 때 비용 면에서 효율적이라 분석하고, 행복 커뮤니티 프로젝트가 SDG 3번 목표(SDG 3∙Good health & well-being, 건강과 웰빙)를 달성하는데 공헌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포트는 이 외에도 ▲모바일을 통한 P2G(Person-to-government) 지불 서비스(오렌지통신, 아프리카) ▲농업용 정보 제공으로 수확량 증대와 재해 피해 최소화(텔레노어, 파키스탄) ▲IoT로 에너지 절감-온실가스 감축(AT&T 미국, 텔레포니카 에쿠아도르) ▲알프스 기후변화 모니터링 고고도 안테나 등(오렌지, 프랑스) ▲5G 런칭(버라이즌, SKT, KT, LGU+) 등을 주요 우수 사례로 선발했다. 

SKT의 유웅환 SV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가 고령화 문제 해결에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ICT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