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셀(In-Cell) 적용한 86형 전자칠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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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셀(In-Cell) 적용한 86형 전자칠판 출시
  • 이건한 기자
  • 승인 2019.09.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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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셀 적용으로 자연스러운 터치감 구현, 강화된 쉐어링 기능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LG전자가 ‘인셀(In-cell) 터치’ 기술로 터치감을 강화한 ‘전자칠판(86TN3F)’ 신제품을 국내에 출시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으로 회의 효율을 높이려는 기업들은 물론, 스마트한 학습 환경을 원하는 교육 시장 등 B2B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LG전자는 LG 디스플레이와 긴밀한 기술 협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인셀 터치' 기술을 대형 디스플레이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인셀 터치’는 LCD 액정셀(Cell) 안에 터치 센서를 내장 시켜 일체화한 기술이다. 

LG전자의 인셀 전자칠판 86TN3F (사진=LG전자)

실제 터치하는 곳과 센서가 반응하는 부분이 일치해 뛰어난 터치감과 즉각적인 반응속도를 구현할 수 있지만 기존의 대형 디스플레이에서는 셀과 터치 센서 사이에 공기 간극(Air-gap)이 존재해 터치감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에 출시한 ‘전자칠판’은 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적용하는 ‘인셀 터치’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디스플레이 두께가 얇고 29mm 수준의 슬림 베젤을 적용했으며, 86형(217cm) 대화면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스마트 기능도 대거 탑재됐다. 먼저 ‘스크린 쉐어링’ 기능을 통해 노트북,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들과 무선 연결로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회의 참석자들은 전자칠판과 자신의 IT 기기를 자유롭게 오가며 다양한 콘텐츠와 파일을 쉽게 상호 공유할 수 있다. 수업 중 판서한 내용을 스크린 캡처 후 공유할 수 있는 기능과 원거리에서 동일한 회의 화면을 공유하는 데이터 미러링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LG전자 ID사업부장 이충환 상무는 “혁신적인 터치 기술과 스마트한 기능을 대거 탑재한 ‘전자칠판’으로 기업과 교육 시장까지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