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유럽 3개국서 5G 로밍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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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럽 3개국서 5G 로밍 시작
  • 김경한 기자
  • 승인 2019.09.2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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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스위스, 핀란드 이동통신사와 서비스 협력
상용화 172일째인 9월 21일 5G가입자 100만 넘어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KT가 이탈리아 팀(TIM, Telecom Italia Mobile), 스위스 선라이즈(Sunrise), 핀란드 엘리사(Elisa)와 손잡고 9월 21일 0시부터 5G 로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탈리아의 통신사인 TIM은 3170만 명의 무선가입자를 보유한 사업자로, 지난 6월 5G 서비스를 개시했다. 로마, 나폴리, 튜린 3개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위스 통신사인 선라이즈는 지난 5월 제네바와 취리히 등 262개 도시에서 5G를 시작했다. 핀란드의 이동통신사인 엘리사는 헬싱키를 포함한 5개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는 지난 5월 27일, 한중일 대표 통신사들의 전략 협의체인 SCFA(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에서 중국 차이나모바일과 5G 로밍 시연에 성공한 바 있다. 이후 이탈리아, 스위스, 핀란드의 대표 통신사와 상호 네트워크 연동, 현지 필드 테스트를 거쳐 이달 5G 로밍 서비스를 상용화한 것이다.

이번 유럽 3개국 로밍으로 KT 고객은 유튜브(HD 720P 해상도의 권장속도 2.5Mbps)는 물론, 최대 8명과 최대 FHD(full HD)급 화질로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나를(narle)’ 서비스를 고품질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 5G 로밍 서비스는 삼성전자 갤럭시S10 5G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적용된다. 5G 로밍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휴대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며 추후 타 기종으로도 확대 예정이다.

한편, KT는 이달 9월 21일 기준으로 5G 가입자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일 5G가 상용화 된지 172일만에 얻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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