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LG이노텍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일본 아이치 현 나고야에서 개최되는 자동차 기술 전문 전시회 ‘오토모티브 월드 나고야(Automotive World Nagoya) 2019’에 참가해, 차량용 LED모듈과 통신모듈 두 가지 테마로 총 20종의 차량 부품을 선보인다. 나고야는 도요타, 덴소, 아이신 등 완성차나 차량 부품 주요 기업 본사가 다수 위치한 곳이다.

 

LG이노텍 넥슬라이드-HD 적용 차량 램프 모형

 

LG 이노텍은 차세대 차량용 LED 광원 ‘넥슬라이드 시리즈’ 중 ‘넥슬라이드-HD’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는 기판 접촉면을 제외한 5개 면에서 밝고 고른 빛을 내며, LED패키지에서 플라스틱 몰드를 제거해 이너렌즈(Inner Lens) 등 빛을 고르게 만드는 별도 부품 없이도 180도 가까이 빛을 넓게 퍼뜨린다. 이를 장착한 차량 외장 램프는 기존 대비 30% 수준의 두께로 얇으며,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직·곡선, 물결, 입체도형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작할 수 있다.

통신모듈 부품으로는 이동통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셀룰러-차량·사물통신 모듈(C-V2X)’, 근거리 전용 고속 패킷 통신 시스템(DSRC, Dedicated Short Range Communication)기반의 DSRC-V2X모듈을 함께 선보인다. 이외에도 차량 내 근거리 무선 통신을 지원하는 블루투스/쨔-랴 모듈, 이동통신망을 통해 긴급구조·도난방지·음성통화·데이터통신·차량 위치확인 등을 지원하는 셀룰러 모듈, 저전력 블루투스 솔루션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