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외부 솔루션과의 API 연동 제공 등 기능 개선 예정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다우기술이 자사 그룹웨어 다우오피스 애플리케이션 웍스(Works) 설치현황이 1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다우오피스 Works에서 제공되는 30여가지 기본 앱

웍스는 별도의 개발자를 통한 코딩 없이도 기업이 필요한 협업기능을 드래그앤드랍(Drag & Drop)으로 빠르면 5분 내에도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협업기능을 만들어 업무데이터를 기록하고 누적시켜 나가며, 데이터에 대한 관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그래프를 통해 실시간 현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무엇보다 다우오피스만 도입하면 웍스 사용은 무제한이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없어 많은 기업들이 선호하고 있다. 물론 다우오피스의 또 다른 핵심 기능인 메일과 전자결재 등 기본 필수 협업기능 18가지도 함께 제공된다.

웍스를 활용해 처리할 수 있는 업무는 무궁무진하다. 실제로 2015년 출시 이래 누적된 신규 협업기능 개수는 총 1만822개(다우오피스 서비스형 고객기준)이다. 그리고 위 협업 기능에 누적된 데이터 수 또한 약 300만 개를 넘어선다.

웍스는 지금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일 차원 형태로만 확인하던 그래프가 다차원으로 확인하는 콤보 차트 형태로 업그레이드돼 여러 가지 데이터를 하나의 차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현재는 Works 내 앱 간 연동만 지원하고 있지만 외부 솔루션(예를 들어 ERP, CRM, JIRA 등)과의 API 연동을 제공해, 업무 시스템이 확장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Works 내에서 보다 편리하고 폭넓은 업무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Works 기능 개선은 10월로 예정됐다.

다우기술 정종철 상무는 “웍스는 한국에서 볼 수 없는 협업툴의 기준이 될 것”이라며 “기업마다 다른 업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선 다양한 제품을 비용을 들여 도입하거나 개발해야 한다. 하지만 Works는 기업의 요구를 만족시키면서도 비용적인 부분들을 절대적으로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업무환경에 있는 고객사들이 관심을 갖고 사용 중에 있다. Works가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를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업무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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