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지난 5일(현지시간) 독일 포츠담 프라운호퍼 IAP 연구소 컨퍼런스룸에서 프라운호퍼 IAP 연구소와 양자점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개발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프라운호퍼 IAP 연구소는 KETI와 2009년부터 디스플레이 분야 소재 소자 기술개발을 위해 공동기술개발, 연구 인력파견 등을 통해 꾸준히 협력해오고 있으며, 핵심 소재와 소자구현 공정기술에 대한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기업의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IT(디스플레이 소재, 마이크로 LED 소재, 양자점 정보기기와 의료영상 기술 등) ▲소재/미래융합 기술 분야에 대한 협력위원회 설치, 세미나/컨퍼런스 등 공동 개최, 공동연구 추진·지식교환, 학술정보교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ETI 김영삼 원장은 “디스플레이 산업은 휴대폰, 반도체와 함께 국내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을 견인해 왔으나, 중국 등 경쟁국의 추격과 최근 당면한 일본의 수출규제와 같은 이슈로 소재․부품 전반에 걸쳐 위기 상황에 놓이게 됐다”며, “금번 MOU 체결이 우리 디스플레이 산업 관련 소재․부품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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