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NXP 반도체(이하 NXP)가 스마트 홈, 상업, 산업 기기에 안면·표정 인식 기능 도입을 지원하는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기반 솔루션을 공개했다.

 

 

NXP가 발표한 MCU 기반 안면 인식 솔루션은 프리RTOS(FreeRTOS)를 운영체제로 하며, NXP의 최신 크로스오버 MCU, i.MX RT106F에 기반해 구축된다. i.MX RT106F는 클라우드와의 연결없이도 신경망을 이용해 안면 탐지, 인식, 위조 방지 기능을 수행한다.

플랫폼에는 사전 인증을 받아 생산 준비가 완료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툴, 카메라, 디스플레이 드라이버로 안면과 표정을 인식하는 통합형 OASIS 안면 프로세싱 엔진까지 포함한다. 이 MCU 기반 안면 인식 솔루션은 기존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초소형 폼 팩터를 사용해 낮은 지연으로 정확하게 안면과 표정을 인식하도록 돕는다.

고객은 솔루션을 활용해 IoT 제품에 저비용으로도 빠르게 인식 기능을 도입할 수 있으며, 전반적인 시장 출시는 2020년 1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NXP IoT 솔루션 부문 데니스 캐브롤(Denis Cabrol) 전무이사(Executive director)는 “가족 구성원을 모두 인식하고 그들의 안면 표정에 따라 적절하게 응답하는 장남감을 생각해보라. 이와 같은 시스템을 NXP의 턴키와 저비용 솔루션으로 구현할 수 있게 됐다. 개발자들은 대량의 플래시 메모리와 SDRAM 풋프린트, 복잡한 전력 관리, 비싼 High layer count PBC가 필요한 고비용 멀티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운영하는 리눅스(Linux) 기반 시스템에 더 이상 얽매일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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