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가격에 전문가 수준 카메라 등 프리미엄급 기능 제공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LG전자가 9월 6일 합리적인 가격대에 홀인 디스플레이(Hole-in-Display)를 탑재한 LG Q70을 출시한다. 이 신제품 출시는 국내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
LG Q70은 6.4인치 대화면에 홀인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동영상이나 게임 콘텐츠를 즐길 때 몰입감이 높다. 홀인 디스플레이는 전면을 화면으로 가득 채우고 전면 카메라 부분만 구멍을 낸 형태로 화면을 가리는 베젤 영역이 최소화된다.
이 제품은 제품 후면에 3200만 화소의 초고해상도 카메라, 화각 120도를 지원하는 초광각 카메라, 사진의 깊이를 추출해 아웃포커스를 구현해주는 심도 카메라 등 총 3개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3200만 화소의 표준 카메라와 심도 카메라는 인물과 배경을 정확하게 구분해 사진은 물론 영상에서도 정밀한 아웃포커스 기능을 지원한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배경은 흐릿하게 인물은 도드라져 보이게 표현하면서 마치 광고영상의 한 장면처럼 촬영할 수 있다.
고품격 사운드는 동영상이나 게임의 몰입감을 더욱 높여준다. 32비트 고해상도 음원도 손실 없이 재생하는 ‘하이파이 쿼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과 이어폰 종류에 상관없이 최대 7.1채널 사운드의 입체감을 구현하는 DTS:X 3D 기술이 적용됐다.
4000mAh 대용량 배터리로 충전 부담 없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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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한 기자
(khkim@tech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