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1836년 프랑스에서 창립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올해로 183주년을 맞이했다.

 

연혁별 슈나이더 일렉트릭 인수 회사

 

3세기에 걸쳐 산업혁명을 겪어온 슈나이더일렉트릭은 19세기 철강, 20세기 자동화 산업을 거쳐 21세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 산업까지 함께하고 있다. 한국에는 1975년 처음으로 진출했으며, 현재 주택, 빌딩, 공장, 데이터, 중공업 등 전력과 전기가 사용되는 모든 산업 분야의 에너지관리와 공정 자동화를 지원하고 있다.

약 200년의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융복합’이다. 기술은 물론 비즈니스 측면에서의 융복합도 추구해 고객,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기존의 하드웨어, 기능 중심에서 디지털기술,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한 서비스 확대를 실혈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이 집합된 스마트 팩토리, 데이터 센터, 스마트 빌딩 등을 위한 인프라 및 솔루션 제공으로 산업 현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아비바(AVEVA) ▲아스코(ASCO) ▲APC ▲프로페이스(Pro-face) ▲삼화기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회사의 인수, 파트너십을 통해 융복합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해왔다.

이와 관련해 슈나이더일렉트릭은 HMI 제품 브랜드 프로페이스(Pro-face)가 일본 정부의 반도체 등 제조에 필요한 핵심 품목 3가지 품목 수출 규제와 화이트 리스트 국가 제외로 인한 수출 제한에 영향이 없으며, 생산 공장도 중국과 인도네시아에 위치해 제품 허가·통관 지연의 염려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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