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내 실시간 번역' 네이버 스마트보드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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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내 실시간 번역' 네이버 스마트보드 정식 출시
  • 이건한 기자
  • 승인 2019.08.2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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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실시간 번역과 16개국 언어 역번역 기능 제공

[테크월드=이건한 기자] 네이버의 AI 키보드 앱 '스마트보드'가 2년간의 베타 서비스를 마치고 22일 정식 출시를 알렸다. 

스마트보드는 검색과 번역, 자주 쓰는 문구, 퀵문자, 맞춤법 검사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자판이 제공되며, 음성과 문자 인식(OCR)을 통한 입력을 지원하며 사용자 패턴을 고려해 단어나 이모지를 추천하고 오타를 교정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또 정식 버전에는 네이버 ID에 키보드 설정을 저장하고 타 기기에서 동기화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번역에는 네이버의 인공신경망 번역 앱인 '파파고(Papago)' 기술이 활용됐다. 스마트보드를 사용하면 메신저 내에서도 입력과 동시에 실시간 번역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16개 언어가 제공되며, 상대방의 외국어도 번역해주는 ‘역번역’ 기능도 탑재됐다. 

네이버 스마트보드 임진희 리더는 “스마트보드는 다른 앱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다양한 편의 기능을 키보드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어, 입력 시간이 단축된다는 점에서 사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들이 네이버의 최신 기술을 일상 속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