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8월 23일부터 ‘갤럭시 노트10’ 70여 개국 판매 시작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삼성전자가 최신 혁신 기술을 집대성하고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강화한 ‘갤럭시 노트10’을 8월 23일부터 70여 개국에서 본격 출시한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유럽 전역,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전역, 인도, 호주 등에서 출시하며 9월 초까지 이를 약 130개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갤럭시 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2가지 크기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확대했다.

또한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S펜’, 베젤이 거의 없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Cinematic Infinity Display)’, 7nm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등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혁신 기술을 탑재했다. 저장공간은 최대 512GB로 사진과 영상, 고용량 앱을 마음껏 저장할 수 있다. 더불어 1TB를 추가해 1.5TB까지 저장공간을 늘릴 수도 있다.

갤럭시 노트10은 엔터테인먼트 요소도 강화했다. 작은 카메라 렌즈 외엔 모두 화면으로, 보고 싶은 것만 집중해서 볼 수 있고, 다이내믹 아몰레드를 적용해 화질 또한 선명하다. 동영상촬영 시에는 라이브포커스 기능으로 배경의 흐림을 조절할 수 있고, 슈퍼 스테디 기능으로 극한의 스포츠를 즐길 때도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으며, 비디오 에디터 기능으로 완성도 높은 영상을 완성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인도, 칠레, 호주에서 현지 미디어, 파트너 대상 ‘갤럭시 노트10’출시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에서는 노트10 출시를 축하하는 ‘갤럭시 팬 파티’를 8월 16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서울, 대전 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