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오는 26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20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Innovative Technology Show, 이하 ITS 2019)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학연협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에 이뤄진다.

‘작은 것을 연결하는 강한 힘’을 주제로 기업 간 협력, 산업 간 융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냄으로써 혁신성장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번 행사의 중심은 중소기업의 혁신기술로 구현한 스마트공장 고도화 모델이다. 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디지털 트윈’을 통해 가상세계에서 현실의 스마트 공장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잼아저씨’로 알려진 김태진 리포터를 섭외해 전시 참가 기업들에 대해 무료로 인터뷰 영상을 제작·제공해 제품과 기술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품질혁신 콘퍼런스 ▲중소기업 투자유치 로드쇼 ▲기술기능인재 경진대회 ▲스마트공장 콘퍼런스와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분야별 맞춤 정보가 제공된다.

최근 일본의 반도체 수출 규제 여파로 중소기업의 소재·기술의 국산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27일엔 ‘소재·부품·장비 자립화 세미나’를 통해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해 중소기업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또 정부는 어떤 지원책을 마련해야 하는지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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