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부터 2대 이상 구매 시, 주문수량별 차등 할인 적용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플리어시스템 코리아(FLIR Systems Korea)는 광학가스탐지(optical gas imaging, OGI) 카메라를 2대 이상 구매 시 차등 적용되는 할인 이벤트를 8월 말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환경부의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광학가스탐지 카메라가 정유·석유화학 분야의 시설 관리를 위한 필수 장비가 된 데 따른 것이다.

환경부는 지난 7월 16일 고농도 미세먼지와 오존 발생의 원인이 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발생원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2020년 1월 1일부터 원유 정제처리업, 석유화학계 기초화학물질 제조업, 제철 제강업, 각종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 등 관련 사업장들은 제조공정 중에 발생하는 배출가스를 포집, 이를 대기오염방지시설에서 처리하거나 플레어스택(배출가스 연소탑) 또는 연소실에서 연소 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관리대상물질의 농도를 저감 배출해야 한다.

개정안이 지정한 관리대상물질은 메탄올, 메틸에틸케톤, 엠티비이(MTBE), 톨루엔, 자일렌(o-, m-, p- 포함), 나프탈렌 등이다. 개정안은 특히 이들 사업장이 저장탱크, 냉각탑, 플레어스택 등 관련 시설에서의 VOC 누출 여부를 광학가스탐지 카메라 등 적외선 센서를 활용하여 매일 1회 모니터링하고 측정 결과를 매월 1회 운영기록부에 기록하도록 규정했다.

플리어의 광학가스탐지 카메라는 관련 사업장들이 개정안에 담긴 시행규칙을 매우 효과적으로 이행할 수 있게 해준다. 플리어 카메라가 포착할 수 있는 물질은 벤젠, 메탄, 메탄올, 메틸에틸케톤, 메틸이소부틴케톤, 부탄, 에탄, 에탄올, 에틸렌, 에틸벤젠, 옥탄, 이소프렌, 크실렌, 톨루엔, 펜탄, 1-펜탄, 프로판, 프로필렌, 헥산, 헵탄 등으로 개정안이 규정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물질들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배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냉각탑이나 플레어스택 등 위험 시설물 가까이에 다가갈 필요 없이 원격 측정도 할 수 있어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에도 매우 유리하다. 

휴대형 카메라 ‘FLIR GFx320’과 ‘FLIR GF320’

GFx320

FLIR GFx320과 GF320은 정유·석유화학 공장, 화학공장, 천연가스 유정 현장, 해양 구조물, 액화 천연가스 터미널 등에서 VOC 가스 누출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본질적으로 안전한 휴대형 광학가스탐지 카메라이다.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LCD 스크린 등 인체공학적 설계 덕분에 신속히 작업할 수 있으며, 장시간 작업 시에도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특허 기술인 고감도 모드(High Sensitivity Mode, HSM)는 가스가 흐르는 움직임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주며, 콘트라스트가 낮은 환경에서도 뛰어난 감지성능을 발휘한다.

위험지를 원격 모니터링하는 설치형 ‘FLIR G300a’

G300a

FLIR G300a는 원격 설비용 고정식 거치형 광학가스탐지 카메라이다. FLIR G300a는 안전한 거리에서 이더넷을 이용해 손쉽게 제어되며 TCP/IP 네트워크에 손쉽게 통합 설치할 수 었어 정유·석유화학 공장, 천연가스 처리 플랜트, 해양 구조물 같은 산업 환경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냉각식 320 x 240 디텍터를 탑재하고 있어 아주 미세한 가스 누출도 감지할 수 있으며, GFx320과 마찬가지로 고감도 모드(HSM)를 통해 선명한 열화상을 제공한다.

플리어코리아는 이들 광학가스탐지 카메라 3종에 대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설치형과 휴대형 광학가스탐지 카메라 동시 구매 시 10% 할인율을 적용한다. 또한, 동일한 모델을 3대 이상 구매할 경우에도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데 구매 물량이 많을수록 할인폭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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