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EPYC 7002 프로세서의 성능 최적화 위해 고안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레노버(Lenovo)가 지난 8월 7일 단일 소켓 서버인 레노버 씽크시스템(Lenovo ThinkSystem) SR635와 SR655 서버 플랫폼을 공개했다.

* 출처: 레노버 데이터 센터 유튜브

레노버의 새로운 솔루션은 단일 소켓 가격으로 듀얼 소켓 서버의 성능을 갖췄다. 레노버 씽크시스템 SR635와 SR655는 더 많은 처리량, 짧은 대기시간, 더 높은 코어밀도를 실현했으며, 시장에 출시된 모든 단일 소켓 중에서 가장 큰 용량에 속하는 NVMe 드라이브를 내놓았다.

여기에 더해 2세대 AMD EPYC 7002 시리즈 프로세서 기반의 시스템은 추가적인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레노버는 고객들에게 vSAN과 기타 인증 노드를 제공할 수 있으며, 향후 간편한 배치, 관리와 확장성을 위해 씽크애자일(ThinkAgile) 소프트웨어 정의 어플라이언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영상 보안,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와 네트워크 인텔리전스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고객들의 데이터 집약적인 작업처리를 위해 특별히 설계됐으며 가상·엣지 환경도 지원한다. 그 결과 간편한 확장성과 처리량, 보안의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고객에게 성능과 효율을 모두 만족시키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씽크시스템 SR635와 SR655 서버 플랫폼은 기업의 비용부담도 덜어준다. 레노버 측은 이 솔루션들을 통해 고객은 더 적은 서버로 더 많은 작업을 처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잠재적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구매금액을 최대 73%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객들은 총소유비용(TCO)을 최대 46%까지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더그 피셔(Doug Fisher) 레노버 데이터센터 그룹(Lenovo Data Center Group) 최고운영책임자 겸 사업부 수석부사장은 “레노버는 현재 새롭고 완전히 최적화된 솔루션을 통해 AMD 관계를 확장함으로써 고객들이 복잡하고 데이터 집약적인 작업처리를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비교할 수 없는 종단 간 보안을 제공하는 동시에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