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버튼 하나로 맥과 윈도우 간 전환, 650g의 초경량 무게

[테크월드=김경한 기자] 키크론(Keychron)이 맥(Mac)과 호환할 수 있는 ‘키크론 K1 블루투스 기계식 키보드(이하 키크론 K1)’를 지난 8월 1일 공식 출시하고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월 7일 밝혔다.

이번에 국내에 한글 자판으로 출시되는 키크론 K1은 킥스타터에서 4000여 명의 후원자와 2500여 개의 코멘트를 기록한 제품으로 두께가 18mm에 불과해 타건 시 손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였다. 유무선 사용을 모두 지원하며 KC인증된 2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또한 휴대성을 위해 650g의 무게(87키 기준)를 구현했다.

키크론 K1의 옵션은 87키 White LED, 87키 RGB, 104키 RGB 등 3가지로 제공된다. 맥과 윈도우 환경 모두 완벽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체용 윈도우 키캡이 패키지에 동봉돼 있어 윈도우 사용자 또한 윈도우 키배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맥과 윈도우 간 전환은 별도의 설정 없이 원버튼으로 진행할 수 있다.

키크론 공식 총판인 지티기어 관계자는 “키크론 K1이 그동안 마땅한 기계식 키보드가 없었던 맥 유저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라며, “일반적인 PC용 기계식 키보드는 맥의 기능을 지원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맥 키보드는 윈도우 키보드와 키배열이 다르고 고유의 멀티미디어키 기능이 다양한데 반해,키크론 K1은 맥 키보드의 키배열은 물론 맥 멀티미디어키의 기능도 그대로 이식했다”고 설명했다.

키크론 K1은 지티기어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예약 구매 기간에는 특별 할인, 영문 각인 키캡 세트, 액세서리 3종세트 등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특히 킥스타터를 통해 사전에 키크론 K1을 해외 본사로부터 구매한 고객에게는 키크론 K1용 한글 각인 키캡을 제공하는 이벤트 또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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