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누리콘이 앱 설치나 장비없이도 관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모바일 전시시스템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상활실에서 별도의 앱 설치 과정이나 장비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신고자의 모바일 영상과 위치 정보 등을 활용해 신속한 접수·대응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AS 센터에서는 고객의 제품 상태나 계량기 수치와 같은 구체적인 상황을 말로 설명할 필요 없이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 직관적인 AS 대응을 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시민들도 도로의 파손,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신고할 수 있어 현장 방문 이전에 상태를 미리 점검할 수 있다.

누리콘 최재용 연구소장은 “영상, 음성, 위치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제 업무자에게 전달해 조난자에게는 신속한 구조를, 현장 작업자에게는 정확한 작업 지시를 할 수 있는 제품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누리콘 배재현 사업본부 이사는 “모바일 전용 단말은 통신망(5G, LTE)을 이용하기 때문에 상황실 보안에 전혀 문제없이 즉각적인 신고와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웨어러블 장비를 착용한 작업자는 관리자에게 현장 상태를 말로 설명할 필요없이 대화하듯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필요한 자료를 주고받을 수 있고, 드론이 보내는 영상을 IP Wall Controller를 통해 상황판에서 실시간으로 전시 공유할 수 있다. 5G의 상용화와 휴대폰의 성능이 높아지고 화질, 전송 속도가 뒷받침됨에 따라 모바일 전시시스템의 제품화에 큰 도움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