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 세계 LED 영상 디스플레이 34% 점유…아태지역 성장 잠재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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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 세계 LED 영상 디스플레이 34% 점유…아태지역 성장 잠재력 높아
  • 선연수 기자
  • 승인 2019.07.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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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전 세계 LED 영상 디스플레이 부문 출하량은 2018년 80만에서 올해 110만 제곱미터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은 수익은 작년 48억 달러에서 올해 51억 달러까지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2023년에는 매출 75억 달러를 달성하고, 약 200만 제곱미터의 출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IHS 마킷 조사 분석 AD(Associate Director) 타리카 베다(Tarika Bheda)는 “LED 영상 디스플레이 기술은 넓은 장소에서의 전면 프로젝터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 또한 관제실, 프리미엄 회의실과 같은 실내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LCD와 경쟁 중”이라며, “수명, 규모 확장성, 끊김 없는(Seamless) 특성, 점점 줄어드는 비용 등이 LED 영상 기술이 채택되는 주요 이유다”라고 분석했다.

올해 LED 영상 디스플레이 출하량의 약 50%는 실내용이며, 이는 픽셀피치 2~4.99mm의 LED 기술들이다. 타리카 베다 AD는 “픽셀피치 부문의 기술 혁신과 가격 하락으로 인해 LED 영상 디스플레이 기술은 실내 애플리케이션에 더욱 최적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ED 영상 디스플레이 출하량과 매출 전망

 

IHS 마킷은 픽셀피치 2~4.99mm 기술이 2023년까지 전 세계 LED 영상 기술 시장의 52%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동 기간 픽셀피치 1.99mm 이하의 기술 점유율은 13%로 상승할 것이라 전망했다. 픽셀피치 1.99mm 이하는 혁신이 가열하게 일어나는 곳으로, 많은 기업들이 해당 기술 연구에 투자하고 있다.

프로젝터와 레거시 플랫 패널 디스플레이 판매자들은 다양한 소비자의 수요를 만족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을 미세 픽셀피치 LED 영상 디스플레이까지 확장하고 있다. 기업들이 기술 경쟁을 벌이는 동안, 평균판매단가(ASP, Average Selling Price)는 낮아졌다. 그러나 고가의 미세 픽셀피치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 증가와 ASP 하락이 균형을 이룸으로써 매출 증가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이다.

LED 영상 디스플레이 적용 시장에 있어 공공장소는 가장 큰 시장이자, 수익을 올리기 좋은 곳이다. 공공 부문은 2018년 LED 영상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40% 이상을 차지했으며, IHS 마킷은 올해부터 2023년 사이에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LED 영상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은 표준화를 위해 창의적인 디자인을 요구하지 않는 회사 회의실 같은, 정해진 구조의 설치가 용이한 제품 표준 디자인을 고안해내고 있다.

 

 

중국은 2018년 LED 영상 디스플레이 시장을 34%의 점유율로 이끌었다. 이어 북미는 22.4%, 서유럽은 13%의 시장 점유율을 보였다. IHS 마킷은 이 지역들은 올해에도 비슷한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북미의 경우 미중 무역 분쟁으로 인해 19.6%로 올 1분기 예상된 수치보다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중국 LED 시장은 지역 정부에 의한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로 번창하고 있다. 북미는 대형 스포츠와 공공 부문 프로젝트로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서유럽은 디지털 옥외광고(DOOH, Digital-Out-Of-Home)로 상당한 수요를 가지고 있다. APAC의 LED 영상 수요는 한국, 인도, 호주, 태국 등 LED 채택률이 높은 국가들과, 강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국가들로 나눠진다.

IHS 마킷은 기업들의 판매 구조 개발에 따라 APAC 지역 시장이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2019년 LED 영상 디스플레이 출하량은 2018년 대비 7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일본의 경우 2020년 하계 올림픽 준비와 함께 올해 LED 영상 디스플레이 시장이 가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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