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조중환 기자] 디지털 자산화 프로토콜 STP(Standard Tokenization Protocol) 네트워크가 중국 크립토 펀드 FBG 캐피털로부터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FBG 캐피털은 2015년에 설립된 블록체인 기술 전문 투자 펀드로 아시아에 거점을 두고 미국, 싱가포르, 한국, 그리고 이스라엘 등에서 글로벌 투자를 진행한 잔뼈 굵은 기업이다. FBG 캐피털은 엘프, 질리카, 에터니티, 오미세고, 폴카닷, 메이커다오 등을 포함한 등 70개 이상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FBG 캐피털은 글로벌 크립토 펀드인 GBIC와 함께 STP 네트워크의 첫번째 지분 투자자이며 STP 네트워크의 장기적인 비전에 동참하기 위해 추가로 토큰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25만 달러 규모이며 기존 프라이빗 투자자의 물량을 장외거래로 구입하여 6개월 간 락업하는 조건이 포함되어있다.

빈센트 조(Vincent Zhou) FBG 캐피털 CEO는 “지난 달 런칭한 STP 네트워크가 약 한달 반의 기간 동안 보여준 PoB(Proof of Business), MTO(Micro Token Offering), 전략적 파트너십 등으로 보인 사업 성과에 무척 감명을 받았다”며 “STP 네트워크의 초기 파트너이자 앞으로 이뤄갈 다양한 사업의 장기적인 파트너가 되기 위해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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