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이건한 기자] 임베디드소프트웨어·시스템산업협회가 지난 16일 LS산전 안양 R&D 캠퍼스에서 제17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일반 분야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스마트 팩토리 부문 네트워킹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LS산전 연구소장 이정준 상무의 스마트팩토리 특별 강연을 시작으로, 본선에 진출한 팀들이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서 서로 공유하고 다른 팀의 프로젝트에 대해 피드백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LS산전 기업탐방을 마친 본선 진출팀들

임베디드 SW 경진대회 사무국은 최근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으나, 실제로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런 경진대회를 통해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발굴하고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제17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앞으로 최종 개발 완료 보고서를 심사해 결선 진출팀을 선정(10월)하고, 12월 13일부터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9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과 함께 경진대회 결선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제17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의 지정 공모 부문(자율주행 모형자동차, 지능형 휴머노이드, 스마트 홈, 스마트 팩토리, 주니어 임베디드 SW 메이커, 주니어 임베디드 SW 챌린저)은 마감되었으나 기회를 놓친 이들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남아 있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모든 작품으로 참가가 가능한 ‘자유 공모’ 부문은 9월 30일까지 계속 접수 중이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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