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휴대폰용 LED도 서울반도체 특허 없이 제작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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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휴대폰용 LED도 서울반도체 특허 없이 제작 어렵다”
  • 선연수 기자
  • 승인 2019.07.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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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서울반도체가 콘래드 일렉트로닉(Conrad Electronic)을 상대로, 휴대폰용 LED 백라이트(Back Light) 기술 특허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독일 뒤셀도르프 법원에 제기한 이번 특허소송의 골자는 해당 유통사가 판매 중인 휴대폰 제품이 서울반도체의 백라이트 LED 광추출 핵심기술 특허를 침해했다는 내용이다. 이는 LED칩으로부터 빛을 효율적으로 추출해 더 밝은 빛을 구현하도록 하는 LED칩 제조 원천기술이다.

서울반도체가 휴대폰 백라이트 기술로 특허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시장에서 글로벌 휴대폰 브랜드와 제조회사를 상대로 강경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와 별개로 서울반도체는 이번 특허소송과 별개로 글로벌 휴대폰 브랜드와 제조사들을 상대로 서울반도체의 LED 백라이트 특허기술침해 중지를 요구하는 경고장을 수 차례 발송한 바 있다. 현재 당 특허기술을 침해한 휴대폰 제품의 추가적인 유통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그 결과에 따른 강경한 법적 대응도 준비 중이다.

서울반도체는 “2개 컬러를 이용해 플래시의 색 품질을 향상시키는 원천기술은 서울반도체 자회사인 미국 SETi(Sensor Electronic Technology, Inc.)가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모든 프리미엄 브랜드가 이 기술을 침해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라며 “공정한 비즈니스를 할 경우 당사의 특허를 피해 휴대폰용 LED를 만드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반도체 영업본부 유승민 부사장은 “지적재산권이 존중되는 문화, 도적적이고 공정한 비즈니스 경쟁문화가 정착되어야만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고 청년들의 창업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