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처가 내정된 ‘채용확정형 교육’ 운영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개척

[테크월드=김지윤 기자] 고용노동부 공식 지정 IT전문 교육기관 KH정보교육원이 가상화 클라우드 분야의 글로벌 기업 VMware코리아와 7월 5일 가상화 분야 핵심 인력 양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KH정보교육원과 VMware 및 산하 Top Level Partner사(현재 약 10여개 기업)가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가상화 및 클라우드 분야 핵심인력 양성과 취업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VMware는 클라우드 환경 효율을 높이는 VSphere(V스피어) 솔루션 공급을, KH정보교육원은 핵심인력 양성에 필요한 정보보안 교육, 가상화 솔루션 교육, 기업 요구사항 반영 등을 하게 된다. 

V스피어란 업계 최고의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가상화 소프트웨어이자 최신 SDDC(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의 핵심 요소로서 여러 클라우드에 대해 공통의 운영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 관리, 연결 및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향상된 가시성과 보호를 제공하고 보안 문제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위한 효율적이고 안전한 컴퓨팅 플랫폼이다. 

KH정보교육원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특화과정의 모델을 만들고 아울러 취업처가 내정된 ‘채용확정형 교육’ 운영을 통해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해 나가고자 한다. 

또한 VMware는 KH정보교육원 정규과정 내 V스피어 접목으로 V스피어 기술을 습득한 인력 배출에 따른 신규 인력 채용 용이, 인턴십 교육 비용 절감 효과 및 인지도 상승이 기대하고 있다. 

KH정보교육원의 박성철 원장은 “글로벌 기업인 VMware와의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WIN-WIN 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취업난을 해소하고 기업의 인재 채용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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