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심
광 센서 이제 "사람의 눈과 똑같이 빛을 감지한다"
주변광과 근접 센서 결합, 광 융합 제공



맥심(www.maxim-ic.com)은 사람의 눈과 똑같이 빛을 감지하는 디지털 주변광 및 적외선 근접 센서 MAX44000을 출시했다.
맥심의 고유 BiCMOS 기술을 사용하여 설계된 이 IC는 3개 광 센서, 2개 ADC 및 디지털 기능을 초소형 2mm×2mm×0.6mm 패키지에 통합하고 있다. 이러한 통합은 소중한 보드 공간을 절약하면서 광 융합 및 새로운 수준의 광 감지 성능을 제공한다.

MAX44000은 매우 낮은 전력을 소비한다. 주변광 센서 동작 시에는 불과 5μA를 소비하며 근접 센서와 주변광 센서가 모두 동작할 때에도 단 7μA만 소비한다. 이러한 저전력 사용은 애플리케이션의 배터리 수명을 크게 연장시켜준다. MAX44000은 스마트폰, 휴대기기, 산업 센서 및 존재 검출을 포함하여 터치스크린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다.

스마트폰을 사용자의 얼굴에 가까이 가져갈 때 터치스크린이 의도하지 않은 터치로부터 통화를 방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근접 센서가 필수적이다. 휴대폰이 통화 중 또는 다른 프리셋 이벤트 동안 특정 거리 내에 있는 대상을 감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감지된 신호가 수신되면, 이 신호는 DC 주변, IR 제거 프런트 엔드 회로를 통과하여 ADC로 전송된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MAX44000은 많은 양의 DC IR 방사가 존재하는 곳에서도 동작할 수 있다. 이 센서는 외부 IR LED를 펄싱하기 위해 단일 펄스 기법을 사용하고 있어 고정 주파수 외부 IR 방사에 내성을 갖는다. 이러한 내성은 센서 동작의 신뢰성을 더욱 높여준다.

기존의 광 센서는 사람의 눈에 지각되지 않는 자외선(UV)과 적외선(IR)에 의해 과도한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빛의 감지로 주변광 읽기가 부정확해진다. 맥심의 BiCMOS 기술은 광 필터와 함께 2개의 포토다이오드를 통합함으로써 자외선과 적외선을 제거한다. 이러한 설계로 MAX44000은 다양한 환경에서 사람의 눈과 같은 광 반응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 마이크로칩
"전력 소비 줄이면서 성능은 보다 뛰어난 최종 제품 구현"
16비트XLP PIC MCU 포트폴리오 확장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www.microchip.com)는 PIC24F "GA3" 제품군을 새롭게 발표함으로써 자사의 익스트림 저전력(XLP)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확장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군은 16비트 플래시 MCU를 위한 업계 최저의 동작 전류는 물론 유연한 특성의 몇 가지 새로운 저전력 슬립 모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PIC24F "GA3" 디바이스는 150μA/MHz의 동작 전류와 6개의 DMA 채널 덕분에, 더 적은 전력 소비와 향상된 처리량으로 루틴을 실행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제품군은 마이크로칩 XLP 기술 발전의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최저 330nA의 전류 소모로 RAM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는 새로운 저전력 슬립 모드가 추가되었다.

또한 이들 제품은 온칩 실시간 클럭 캘린더(RTCC)의 배터리 백업을 위한 VBAT 회로를 갖춘 최초의 PIC MCU이기도 하다. PIC24F "GA3" 디바이스는 이러한 기능 외에 LCD 드라이버와 그 밖의 다양한 주변장치를 통합하고 있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보다 효율적이면서도 저렴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 관련 분야로는 소비자(예: 자동 온도 조절기, 도어락, 홈 오토메이션), 산업(예: 보안, 유/무선 센서, 산업용 컨트롤), 의료(예: 휴대형 의료 장비, 진단 장비), 미터링 시장(예: 전자 계량기, 에너지 모니터링, 가스/수도/난방 계량기, 자동화된 계량기 판독) 등이 있다.

 디자이너는 배터리의 수명이 최종 제품의 유효 수명에 가깝게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PIC24F "GA3" MCU는 150μA/MHz의 구동 전류, 다양한 저전력 모드, 최저330nA의 전류 소모로 RAM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는 저전력 슬립 모드를 바탕으로 애플리케이션의 전반적인 전력 소비를 줄여 배터리 수명을 극대화한다. 주 전원이 제거된 상황에서 애플리케이션의 실시간 클럭이 계속 실행되도록 하기 위해, VBAT 핀을 사용하여 400nA에 불과한 전류로 백업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또한 VDD가 제거되면 VDD에서 VBAT 전원 핀으로 자동 전환이 이루어진다.

 

>> 서울반도체
국내외 특허 10,000개 돌파
글로벌 LED 업계 최강 포트폴리오 확보

서울반도체(www.seoulsemicon.com)가 특허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최근 국내외에 출원, 등록 및 확보된 LED 관련 특허가 10,000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LED 제조업계에서 최고 수준의 특허 개수로 국내 관련업체들 사이에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이다.

서울반도체는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받는 LED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그 동안 기술력 강화와 특허 확보에 힘을 쏟아 왔다. 매년 매출액의 10%~20% 이상을 관계사 포함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면서 필요한 물질, 디자인, 시스템, 공법 등에 특허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복수개의 Cell을 사용하는 반도체 광원인 Acrich와 미래 LED 분야인 Deep UV(자외선) LED는 서울반도체와 관계사만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 판매하는 세계적인 고유기술 제품이다.

 

 

>> NXP반도체
모바일과 제어 및 모니터링 제공
트리하우스 랩과 BiKN 기술 플랫폼 발표


모바일 네트워크와 제어, 트래킹 및 모니터링 애플리케이션이 제공되는 방식을 혁신하고자 트리하우스 랩(Treehouse Labs)은 BiKN기술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NXP 반도체(www.nxp.com)의 저전력 무선 칩 기술을 이용해 '사물의 인터넷'을 구현함으로써 저렴한 무선 센서 및 제어 네트워크와 관련해 완전히 새로운 시장과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한다. 트리하우스 랩은 2012년 1월8일 라스베가스에서 BiKN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소비자 제품인 아이폰 BiKN(BiKN for iPhone)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BiKN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상업용 애플리케이션은 라스베가스에서 지난달 열린 CES 기간에 시연됐다.

 

 

TI
OMAP 플랫폼, 기업에서도 사용 가능케 해
동시 VDI 및 HD 모바일 비디오 원격회의 등

TI 코리아는 지난달 막을 내린 2012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OMAP™ 플랫폼 기반의 모바일 기기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신뢰할만한 게이트웨이가 될 수 있는지 입증하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들을 선보였다.
컨수머 모바일 기기 분야에서 15년 이상 기술을 쌓아온 OMAP 플랫폼의 독창적인 스마트 멀티코어 저전력 아키텍처는 이제 모바일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편리한 모바일 기기들을 통해 화상회의, 데스크톱 가상화 등과 같은 중요한 비즈니스 기능을 보다 스마트하고 신속하며 보다 효율적인 방법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MAP 아키텍처 활용하여 업무공간 변화

TI의 OMAP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사업부 총괄 매니저인 데니스 라우슈메이어(Dennis Rauschmayer)씨는 "스마트폰에 의해 주도되고 있는 모바일 기기 경험은 사용자들이 모든 환경에서 무엇을 기대하는지를 새롭게 정의해왔다"며 "업무 공간에서도 TI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신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친숙한 UI, 우수한 이동성, 동기화 지원, 실용적인 앱 등을 기대하고 있다. TI는 업계 선도업체들과 협력해 왔으며, 최첨단 애플리케이션들이 하이퍼-시큐어(hyper-secure) 스마트 멀티코어 OMAP 아키텍처를 활용하여 업무공간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선보여왔다."고 말했다.

동시 사용 사례를 포함한 TI의 첨단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OMAP 플랫폼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
스플래시톱 원격 데스크톱 기능은 사용자들이 일반적인 태블릿을 완벽한 기능의 PC 또는 맥(Mac) 컴퓨터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터치 작동을 통해 일반적인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플래시톱의 CEO 마크 리씨는 "기업은 많은 BYOD(bring-your-own-device) 시나리오들을 고민하고 있다. 이러한 기기들을 유용한 전문가 등급의 툴로 전환할 수 있는 성공적인 원격 데스크톱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스플래시톱 프로와 같은 솔루션 및 OMAP4460 프로세서 최적화를 통해 이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티엄 시스템즈의 영상 통신 및 네트워킹 사업부의 부사장 사탐 다스굽타(Sattam Dasgupta)씨는 "이티엄은 기업용 화상 통신의 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TI의 OMAP 4 플랫폼은 우리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최고의 선택이다"라며, "프로세서의 미디어 처리 성능과 풍부한 주변기기 지원 기능은 제조업체들이 강력한 기업 경험을 시장에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동시 데스크톱 가상화 기능을 제공하는 1080P 영상회의 기능은 가능성이 검증된 사례중의 하나"라고 말했다.    <신윤오 기자>                                                     

 

>> 리니어 테크놀로지
더스트 네트웍스 인수 "무선 센서 네트워킹 역량 확대"
저전력 센서 인터페이스와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 결합


리니어 테크놀로지(www.linear.com)는 저전력 무선 센서 네트워크(WSN) 기술 선도업체인 더스트 네트웍스(Dust Networks)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캘리포니아 헤이워드에 위치한 더스트 네트웍스를 인수함으로써, 리니어는 완벽한 고성능 무선 센서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더스트 네트웍스의 저전력 무선 및 소프트웨어 기술은 산업 계측, 전력관리,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 분야에 있어서 리니어의 강점을 보완하게 된다. 

더스트 네트웍스의 검증된 저전력 무선 센서 네트워킹 기술은 리니어 제품 포트폴리오의 핵심 성장 분야를 산업 프로세스 제어, 데이터 획득 및 에너지 하베스팅 부문으로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더스트 네트웍스의 초저절전 무선 시스템은 물리적 매개변수에 대한 측정이 실행 불가능한 애플리케이션에 있어서 리니어의 아날로그 및 디지털 센서 인터페이스 IC와 에너지 하베스팅 전력 관리 제품을 보완하게 된다.

리니어 테크놀로지의 시그널 컨디셔닝 및 고주파 제품 부문 에릭 소울(Erik Soule) 부사장은 "더스트 네트웍스는 초절전 무선 기술과 가장 완벽한 산업 등급의 빌딩 무선 센서 네트워크용 네트워킹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리니어의 정밀한 저전력 센서 인터페이스 제품과 배터리가 필요 없는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이 결합하여 이제 업계 최고 성능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원격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기계 대 기계간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저전력 무선 센서는 산업 프로세스 제어, 빌딩 자동화 및 데이터 센터 에너지 관리를 포함한 다양한 시장에서 부상하고 있는 솔루션이다.  더스트 네트웍스의 조이 와이스(Joy Weiss) 사장은 "더스트 네트웍스와 리니어는 완벽한 조합이다. 우리는 이미 매우 상호보완적인 제품과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리니어의 글로벌 영업 역량을 바탕으로 센서 네트워크가 무선분야로 보다 더 광범위하게 확대될 수 있도록 시장 최전선에 설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 페어차일드 반도체
고성능 아날로그 모바일 오디오 장치 포트폴리오 확장
휴대용 단말기에 최적화된 장치가 향상된 잡음 제거



페어차일드 반도체(www.fairchildsemi.com)가 16dB 또는 19dB 게인의 FAN3850A 제품과 15dB 이득 및 추가 온도 보상을 지원하는 FAN3850T 제품을 포함하는 디지털 마이크 프리 앰프의 FAN3850x 시리즈 도입으로 고성능 아날로그 모바일 오디오 장치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이러한 제품들은 사전 증폭기, 낮은 드롭 아웃 레귤레이터(LDO) 및 전기 콘덴서 마이크 (ECM) 출력을 디지털 펄스 밀도 변조(PDM) 데이터 스트림으로 변환하는 ADC를 내장하고 있어 고급 노이즈 제거 기능뿐만 아니라 모바일 핸드셋 프로세서에 쉬운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더 나은 음질을 제공한다.

핸드셋 프로세서에게 쉬운 인터페이스 제공
FAN3850A는 16dB와 19dB 모두 이득 버전(gain versions)을 제공한다. 15dB 이득을 제공하고 온도 이상의 평면 감도 응답을 달성하기 위해 ECM 정 온도 계수를 보상하기 위해 통합 반 온도 계수를 포함 한다.

또한, 사전 증폭기(Pre-amplifier)는 ECM에서 아날로그 신호를 받고 오버 샘플링 시그마 델타 ADC를 적용하고 펄스 밀도 변조(PDM) 데이터 스트림을 출력한다. 1.64V에서 3.63V까지 전원 공급 가능하며 소비 전력은 0.8mW 정도로 낮고 파워 다운 모드에서는 해당 소모 전력이 20μW 이하까지 가능하다.
탁월한 잡음 대비 신호 비율(SNR), 낮은 왜곡, 높은 사운드 압력 레벨(SPL)에서도 높은 전원 공급을 거부하며 휴대 전화 및 노트북 마이크 응용에 적합하다.

"Solutions for Your Success"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페어차일드 반도체는 실질적인 아날로그 포트폴리오와 특정 설계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주문자 요구에 맞춘 IP를 제공하는 모바일 기술의 선두 주자이다. 선도적인 회로 기술을 작고 앞 선 패키지에 통합함으로써, 페어차일드는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디자인의 크기, 비용 및 전력을 절감하면서 중요한 장점을 제공 한다.

 

 

>> 한국몰렉스
국내 안테나 사업 개시, 한국 연구소 개소
가산디지털단지내 개소, 고객 요구에 신속히 대응

한국몰렉스(www.molex.com)가 국내에서 안테나 사업부문(ABU)을 강화한다.
한국몰렉스는 최근 안테나 사업부의 한국 연구소를 구로 가산디지털단지 내에 개소, 디지털 기기의 필수 부품인 안테나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몰렉스의 안테나 사업부는 세계 제 2위 규모로 전 세계 주요 IT 고객사를 상대로 안테나를 설계 및 공급하고 있다. 몰렉스는 중국 상해의 연구소 및 공장을 기점으로 첨단기술 연구에 주력하고 있는 덴마크의 Aalborg R&D 센터, 미국의 Lisle R&D 센터 대만의 R&D 센터 에 이어 5번째로 한국에 기존의 연구소와는 별도로 안테나 전담 R&D 센터를 설립해 국내 주요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몰렉스 안테나 사업부는 모바일 및 통신기기에 적용되는 모든 메인 안테나를 비롯해 최근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WiFi, Bluetooth, NFC및 GPS 안테나 등 각종 안테나를 자체 개발하고 상해 공장을 통해 생산 하게 된다.

세계 최대의 레이저를 이용한 제조 기술인 LDS(Laser Direct Structuring) 생산 능력을 가진 이 사업부는 주요 무선 제조 고객을 대상으로 연간 2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다.

LDS 방식의 안테나 제조에 필요한 전 공정을 자체적으로 수급하고 있는 몰렉스는 2008년 이후 전 세계적으로 연간 1억 5천만 개의 안테나를 공급해왔다. 안테나 외장의 페인팅을 비롯한 모든 생산 공정을 자체적으로 가동하고 있는 몰렉스의 안테나 사업부는 생산 라인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첨단 측정 장비를 통해 통합형 안테나 모듈 생산 시스템도 갖추게 된다.

한국몰렉스의 이재훈 대표는 "한국몰렉스는 10년 이상 축적된 관련 분야의 기술력과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에 안테나 사업부를 개설하게 되었다" 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고객사들의 요청에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로 대응함으로써 한국 IT 산업분야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브로드컴
브로드컴의 차세대 WiFi기술 5G, Seamless 시대 연다
기가바이트 전송속도 구현, 와이파이 제품군 출시



와이파이가 3배 이상 빨라질 전망이다. 유무선 통신용 반도체 기업인 브로드컴은 지난 18일, 기가바이트 단위의 전송속도 구현이 가능한 와이파이 제품군 802.11ac칩인 5G를 출시했다. 

브로드컴은 현재 와이파이 표준인 802.11n이 전 세계적으로 수십억개의 디바이스에 선적이 되었지만 빠르게 변하고 있는 대역폭, 용량, 범위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는 부족하다며 기술로 오늘날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비디오(동영상 재생) 소비의 측면에서 출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마이클 헐스턴 부사장은" 와이파이가 장착된 기기 종류와 영역의 증가로 모든 기기들간의 연결성 제공을 인터넷이 수행해야 하고 이로인해 요구되는 커패시티가 늘어나고 있다" 라며 무선 업계의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 개발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5G는 기존 802.11n 기술적용 제품보다 3배 이상의 속도를 구현하면서도 전력효율성을 높였다. 무엇보다도 향상된 대역폭은 초당 1.3Gbps의 속도를 낸다는 설명이다.

이어 브로드컴은 40%이상 증가할 것이라 소개된 무선 전송 범위는 공유기로부터 최대 100m이상 떨어져 있어도 끊김없는 데이터전송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마이클 부사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가 현재 와이파이 환경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이들 기기는 빠르게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802.11ac는 802.11n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시장에 퍼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보다 빠른 속도를 요구하는 시장의 성격을 고려할때 브로드컴의 5G 출시는 와이파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 기대된다. 다만 경쟁사들의 추격이 더디지 않을점을 고려한다면, 엔지니어링 리소스 지원에 현실적인 계획을 통해 빠른 시장 확산에 총력을 기울여야 승산이 있을 것이다.    
<황은정 기자>

 

>> 디지키
마이크로세미와 글로벌 유통 협력 관계 확장
다이너스트림 이노베이션, 바이코와도 유통 계약

전자 부품 유통업체인 디지키 코퍼레이션(www.kr.digikey.com)은 기존의 광범위한 제품 라인에 다이너스트림 이노베이션(Dynastream  Innovations) 제품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다이너스트림 이노베이션은 무선 모니터링 제품, 특히 ANT™ 계열 2.4GHz 무선 네트워킹 프로토콜과 내장형 시스템 솔루션 분야의 선도업체이다. Dynastream ANT 계열은 스포츠, 건강, 가정 및 산업 자동화의 초저전력 네트워킹 응용 분야를 위한 입증된 무선 센서 네트워크 프로토콜 및 실리콘 솔루션이다. 수백만 노드 이상의 설치 기반을 갖춘 ANT는 동전형 전지 배터리로 센서를 최대 3년간 작동하기 위해 전력 수준이 매우 낮고 시스템 비용이 적으며 사용 편의성, 확장성 및 유연성을 갖추도록 설계되었다. ANT 프로토콜은 피어 투 피어, 스타, 트리 및 실용적인 메시 토폴로지를 지원한다.

또한 디지키는 마이크로세미와도 글로벌 유통 협력 관계를 확장했다. 디지키는 마이크로세미와 유통 협력 관계를 확장하여 SmartFusion 맞춤형 시스템 온칩(cSoC) 제품, 저전력의 필드 프로그래밍 가능 게이트 어레이(FPGA) 및 관련 평가 기판을 포함하는 프로그래밍 가능 논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세미의 제품에는 개별 부품 및 집적 회로 솔루션을 비롯하여 성능 및 신뢰성 향상, 배터리 최적화, 크기 축소 및 회로 보호를 통해 맞춤형 설계의 품질을 높이는 저전력 FPGA 및 혼합 신호 FPGA가 있으며 주요 시장은 인체 삽입형 의료 기기, 방위/항공 우주/인공위성, 노트북 컴퓨터, 모니터 및 LCD TV, 자동차, 모바일 연결 응용 제품이다.

또한 디지키는 바이코 코퍼레이션(Vicor Corporation)과 글로벌 유통 계약을 체결했음을 발표했다. 바이코는 벽면 플러그에서 부하점으로 전달되는 전력을 효율적으로 변환 및 관리하고 성능이 중요한 응용 제품을 포함한 광범위한 전력 시스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고효율, 고밀도의 전력 분배 아키텍처에 대한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통합 인터넷 기반의 선도적 전자 부품 유통업체인 디지키를 통해 세계 각지의 고객들이 수많은 제품에 대한 정보와 재고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모든 제품은 북미에 있는 디지키 본사에서 직접 선적된다.

 

 

>> 인텔
새로운 아톰 프로세서 기반 스마트폰 2분기 출시
모토로라와 파트너십 발표, 하반기 모토로라 스마트폰 출시 예정

인텔은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2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2012)에서 모토로라와 다년간 멀티 디바이스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맺는 한편, 새로운 인텔 아톰™ 프로세서 플랫폼 기반의 레노버 핸드셋 발표 등을 포함한 스마트폰 비즈니스의 다양한 개선 사항들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새로운 아톰(Atom) 프로세서 기반의 스마트폰이 2012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 CEO 폴 오텔리니(Paul Otellini)는 "최고의 인텔 컴퓨팅 역량이 스마트폰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레노버와 모토로라와의 협력 및 노력을 통해 인텔 프로세서가 스마트폰에 진출하고 2012년 및 그 이후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마트폰, 태블릿, 울트라북 향상된 비전 제시
폴 오텔리니 CEO는 CES 2012의 기조연설을 통해 해당 내용들을 발표했다. 또한 그는 울트라북 카테고리의 모멘텀을 언급하면서,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뛰어난 사용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인텔이 어떤 종류의 혁신을 만들어 내고 있는지 설명했다.
모토로라 회장 겸 CEO 산제이 자(Sanjay Jha)는 오텔리니의 기조연설에 함께 참석해 양 사의 다년간 멀티 디바이스에 대한 전략적인 관계를 발표했다. 모토로라는 올해 하반기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의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사의 협력은 태블릿도 포함할 예정이며, 인텔의 선도적인 반도체 기술과 컴퓨팅 혁신이 모토로라의 모바일 디바이스 설계 역량과 합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신 PC 앱을 위한 원스톱 숍인 인텔 앱업(AppUp) SM 센터에서는 울트라북 전용으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다. 또한 인텔은 테크니컬러(Technicolor)와 M-GO에 관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발표했는데, M-GO는 인텔 앱업중 하나로 인텔 인사이더가 탑재된 울트라북과 기타 인텔 기반 디바이스에서 프리미엄급 TV, 영화, 음악 콘텐츠를 고화질로 제공하며 2012년 2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 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소비자 시장 주도"
메트로 디자인과 윈도우 8 제공

마이크로소프트가 차세대 제품과 운영체제, 그리고 새로운 기술을 대거 선보이며 2012년 컨슈머 시장을 주도할 것임을 천명했다.
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라스베가스 현지시각 9일 오후 'CES 2012'에서 기조 연설을 통해, 2012년을 이끌어 갈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소비자 제품들을 공개했다.

스티브 발머 CEO가 앞세운 마이크로소프트의 핵심 제품들은 크게 세 가지. 4G LTE 윈도우폰과 PC와 태블릿의 차세대 통합 운영체제 '윈도우 8' 그리고 윈도우용 키넥트인 '키넥트 포 윈도우(Kinect for Windows)'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폰 7.5에 이어 윈도우폰 시리즈 가운데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는 4G LTE 윈도우폰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 아나디직스
갤럭시 넥서스에 PA에 공급
듀얼 밴드 전력 증폭기 HELP3E™ 공급



아나디직스는 자사의 AWC6323 듀얼 밴드 고효율 저전력(HELP3E) 전력 증폭기(PA)를 삼성전자의 새로운 갤럭시 넥서스(Galaxy Nexus) 스마트폰에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삼성 갤럭시 넥서스는 슬림하고 곡선 처리된 디자인과 4.65인치 HD 디스플레이, 500만 화소 카메라와 1.2 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 등을 특징으로 한다. 버라이즌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가 제공하는 삼성의 갤럭시 넥서스는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4.0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탑재된 첫 번째 스마트폰이다. 

 

 

>> 가트너
2011년 전세계 반도체 매출 1% 성장 

세계적 시장 조사기관인 가트너(www.gartner.com)의 보고서 잠정 결과에 따르면, 2011년 전세계 반도체 매출은 2010년 대비 0.9% 늘어난 미화 3,020억 달러로 추정된다. 2011년 전반기 호조세로 시작했지만, 세계 거시경제에 대한 우려로 장비 및 반도체 주문이 둔화된 양상이다.
가트너의 반도체 리서치 이사인 스테판 오(Stephan Ohr)는 "2010년 여파로 많은 수주재고를 갖고 시작했던 반도체 산업은 2011년 초반 호조를 보였다"면서 "그러나 거시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재기되면서 소비자들이 구매를 미루고 정부가 추가 부채 부담을 거부하면서 인프라 확장 계획은 시들해졌다. 시간이 지나며 장비 재고가 쌓이고 반도체 산업 전반에 파장을 미치게 됐다"고 말했다. 

3,020억 달러 기록, 인텔 삼성전자 TI 순
2011년 인텔은 16.9%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20년 연속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그 이전 최고 기록은 시장 점유율 16.3%를 기록한 1998년이다. 인텔은 PC 시장이 2011년 하반기 호황을 대비해 재고를 늘리면서 상반기에 크게 성장했다. 인텔의 서버 제품 웨스트미어(Westmere)와 네할렘(Nehalem)도 큰 성장세를 보였다. 2011년 인텔의 매출에는 올 1분기에 인피니언(Infineon)으로부터 약 미화 14억 달러에 인수한 무선 사업부의 매출이 포함됐다.

2위는 DRAM 시장의 성장 쇠락에도 불구하고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매출 성장을 기록한 삼성전자다. 삼성의 NAND 사업은 전반적인 시장 성장과 맞물려 견실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의 비메모리 사업 분야는(특히 무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비롯한 애플리케이션 전용 소자)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아이폰(iPhone) 4s와 아이패드(iPad)2 미디어 태블릿에 사용되는 A5프로세서를 공급하면서, 삼성은 애플과의 관계에 힘입어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3위를 기록한 TI(Texas Instruments)는 논쟁의 여지는 있지만, 2010년 M&A 이후 아날로그 반도체 산업에서 가장 강한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2011년 3분기와 4분기에 다시 주문이 줄면서 거시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모든 아날로그 공급업체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 증폭기 및 데이터 컨버터 둔화는 심각한 양상을 나타냈으며,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과 개인 컴퓨터 설치에 중요한 전력관리 소자의 매출은 그보다 나은 모습을 보였다.  <신윤오 기자>

 

 

>> 에릭슨  2012년 소비자 10대 트렌드 발표
인터넷 지출 포기 안해…소셜 미디어가 뉴스 재정의

에릭슨 소비자연구소(Ericsson ConsumerLab)에서는 정보통신기술과 관련한 2012년 소비자 트렌드와 향후 전망을 발표했다.

1. 인터넷 접속이 가장 중요 - 인터넷을 한다는 것은 지인들과의 교류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소득과의 연관성도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2010년, 에릭슨과 아서 D. 리틀은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조사 보고서를 통해 브로드밴드 보급률이 10% 증가할 때마다 1%의 GDP 성장을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2. 누구나 서비스 제공자가 될 수 있다 - 상당히 규모가 작은 회사들의 네트워크도 상업적으로 존립할 수 있고, 소비자 스스로 각종 서비스와 앱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누구나 모바일 서비스 제공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 것이다.

3. 소셜 미디어, 뉴스 보도를 탈바꿈시키다 - 소셜 네트워크는 이제 대화와 게시물들을 통해 사진, 동영상, 음악 등의 소비를 주도하는 진정한 미디어 허브로 발돋움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딱딱한 형식의 뉴스 보도가 재해석되고 있다. 소셜 미디어는 또한 다른 뉴스 출처의 진위여부를 믿거나 해석하기 어려울 때 필요한 논평을 제공하기도 한다.

4.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 될 휴대전화 - 최근의 한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들 중 58%가 교통카드로 사용하고 싶다고 대답했고, 70%가 휴대폰에 고객카드를 넣고 싶다고 답하는가 하면, 76%가 가격비교를 위해 바코드 스캐너로 활용하길 원한다고 했다.

5. 투명성이 사생활 보호보다 중요 - 사람들은 어느 정도 투명한 삶을 사는 데 익숙해지고 있다. 페이스북 이용자 중 2억 5천만 명 이상이 모바일로 페이스북을 이용하는데, 이 수치는 페이스북 전체 사용자의 절반을 차지하며, 이들의 활동은 두 배로 왕성하다.

6. 클라우드가 만드는 편한 세상 - 브로드밴드 통신망의 속도가 네트워크 병목현상을 극복하게 되면서, 클라우드는 '어떻게 하면 플리커(Flickr)에 쉽게 사진을 올릴 수 있을까?'라는 소비자의 요구에 해답을 제시해 사용 편의성을 개선시킬 것입니다.

7. 스마트폰 보급을 주도하는 여성들 - 여성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71%가 자신들의 휴대폰을 통해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를 확인한다고 답한 반면 남성 사용자들은 64%에 그쳤으며, 여성 사용자들의 59%가 자신의 현재상황을 업데이트한다고 대답했지만 남성들은 51%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8. 쇼핑이 편리해지다 - 최근 베를린, 뉴욕, 파리, 상하이에 거주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물었을 때, 67%가 휴대폰으로 소액결제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으며, 66%는 모바일 뱅킹에 관심을 보였다. 모바일 결제는 일상의 소비습관과 연관해 다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9. 모든 것이 연결된 세상 - 2016년까지, 지구 총 대지 면적의 1% 미만에서 생활하는 사용자들이 유발하는 트래픽이 총 무선 트래픽의 약 60%를 차지할 것이다.

10. 불확실한 시대, 소비자들은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기를 원한다 - 독일의 경우 전력 공급에 새로운 국면을 맞는가 하면 인도와 같은 나라에서는 많은 소비자들이 이미 전력부족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실질소득의 변화에 따라 소비자는 자신이 이용하는 서비스를 직접 컨트롤하기를 점차 바라고 있다.

 

>> 인텔 2012년 기술 트렌드 전망
빅데이터에서부터 모든 콘텐츠의 게임화, 스크린화, 클라우드 보안상의 결함


인텔과 기술산업 미래학자들은 2012년의 기술 트렌드는 어떤 것일지 예측했다. 
인텔 최고 기술 책임자인 저스틴 라트너(Justin Rattner)는 "우리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더 이상 기술은 제한 요소가 아니며, 오늘날 우리를 제한하는 것은 상상력"이라고 말했다.
빅데이터에서부터 모든 콘텐츠의 게임화(gamification), 스크린화(screenification), 클라우드 보안상의 결함에 이르기까지, 인텔과 업계의 리더, 그리고 기술자들은 2012년에는 어떤 트렌드가 이슈를 만들고 기술의 미래를 상상할지 아래와 같이 예측했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안전한 컴퓨팅과 연결성(Connectivity)의 요구
"인텔은 2012년을 인텔리전트 커넥티드 시스템(Intelligent connected system)으로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기로 진단한다. 연결성이 점점 늘어날수록, 인텔리전트 시스템은 우리의 일상에 더욱 더 기본이 되고, 더 풍부한 경험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강력한 성능을 요구하게 될 것이다."
-톤 스틴먼(Ton Steenman), 인텔 인텔리전트 시스템 그룹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 

"모든 기관과 산업의 가장 큰 고민인 보안은 컴퓨팅 구역 전반을 바꿀 것이다. 이것은 2012년 소프트웨어의 가장 큰 트렌드가 될 것이다."
-르네 제임스(Renee James), 인텔 소프트웨어 서비스 그룹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

창조, 스크린이 새로운 컴퓨팅 경험을 드라이브 
"2012년은 소비자의 무언가를 만들고자 하는 욕구가 주류가 될 것이다. 게임화(gamefication) 하는 것이 아니라 1인 창조기업(Etsy*-ifcation)에 주목할 수 있을 것이다. 창조하고, 직접 만들고(DIY), 제작하는 것이 그것이다."   
-제네비브 벨(Genevieve Bell), 문화학자 겸 인텔 IXR 연구소장

빅데이터는 점점 더 커지고, 사회와 산업을 바꾼다

"정보와 데이터에 대한 인간의 의존도는 점점 더 늘어나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그들의 환경을 더 잘 통제할 수 있게 하고, 더 많은 기회와 선택사항을 선사하고, 그들의 MP3 플레이어에서 음악을 고르거나, 음성인식 핸즈프리 시스템으로 수신된 문자메시지를 들을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운전하는 도중에도 집이나 사무실과 연결되어 있다. 동시에 '정보 과다' 또한 증가할 것이다. 이는 정보의 범람 속에서 무엇이 진실이고, 믿을만하며, 정확한지 결정하기 위해 고민하는 소비자의 트렌드가 될 것이다."
-쉐릴 코넬리(Sheryl Connelly), 포드 자동차 미래학자

"내년의 가장 큰 트렌드는 소셜미디어에 맞게 디자인된 콘텐츠 창조와 브랜드 스토리텔링이다. 스토리의 큐레이션과 공유이다."
-베키 브라운(Becky Brown), 인텔 소셜 미디어 센터 이사

"2012년 마케팅 분야에서 소셜미디어와 검색 및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의 영향력은 점점 더 커질 것이다. 어수선하게 산재한 정보들은50%까지 줄어들 것이고,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찾고 살펴보기 쉽도록 며칠이 아닌 몇 분 단위로 콘텐츠가 업데이트 될 것이다."
-데보라 콘라드(Deborah Conrad), 인텔 최고 마케팅 책임자

제조 기술은 3D로 진화하고,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 

"제조업은 지금 2.0 시대로 진입 중이다. 가속을 유발하고, 창의성이 모방의 성공을 넘어섬에 따라 신생기업들의 혁신은 미국 밖에서 시작되고 있다. '포괄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기술의 신생기업의 수가 실리콘 밸리 문화가 다른 경제에 도달하는 것처럼 2배 이상 늘어났다."
-다발 챠하(Dhaval Chadha), 세리아글로벌(Ceriaglobal)

 

한국마이크로소프트 2012 IT 트렌드 아키텍쳐
3대 메가 트렌드 "'앱=웹', 디바이스와 서비스의 결합, 플랫폼과 생태계"

1. 클라우드 컴퓨팅, PaaS의 등장과 본격적인 서비스 도입의 시작 - 산업에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관망과 도입은 차분히 진행되고 있으며, 올 해에는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차분한 전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는 시장 조사 기관의 예측이 많다.

2. 빅 데이터 골드러시에 견주는 데이터 러시 - 생산되고 소비되는 정보 수명 주기의 전 단계가 디지털화 되어 가는 트렌드가 뚜렷하다. 더불어서 최근 폭증하는 스마트 디바이스로 인해 디지털 정보 소비량도 함께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보의 처리와 분석에는 새로운 도전 과제들이 대두되었고, 이를 기존의 데이터 처리 방식과 구분 지어 일컫는 목적으로 등장한 용어가 '빅 데이터'이다.

3.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권력의 핵으로 등장 - 미래의 스마트 생태계에서는 하드웨어나 OS 경쟁을 넘어서 디지털 콘텐츠의 제공에 있어 얼마나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인가가 경쟁력의 핵심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원인으로 각 매체별로 독립적이었던 사업 영역의 파괴와 디지털 컨버전스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4. 소셜 서비스 플랫폼 산업 카테고리의 파괴와 재창조 -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는 1)소셜 네트워크 정보를 바탕으로 서비스 자체를 확장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의 형태를 띠고 있고, 2)이러한 기술 기반 위에 다른 산업과 수직결합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 개발을 이끌고 있으며 3) 이러한 응용 서비스들이 다시 그 모태가 되는 소셜 네트워크 자체에 부가 가치가 높은 새로운 데이터를 유입시켜 '비즈니스 네트워크'화 되는 선순환의 고리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소셜 서비스 플랫폼'이라고 이름하였다.

5. 스마트 디바이스 사물통신의 증가와 지능형 통신 기기 대중화로 도래한 N-스크린 시대 - 스마트 디바이스에는 흔히 알고 있는 스마트폰, 스마트 TV, 태블릿, 게임콘솔 등은 물론 주변의 상황을 인지하고 반응하는 상황인지 컴퓨팅 기술이 탑재되어 정보 합성과 지능적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한 모든 범주의 지능형 통신기기가 포함된다.

6. 내츄럴 유저 인터페이스 사람과 디지털 기기의 '아날로그' 대화법의 성장 - 최근의 NUI의 대표주자로 떠오른 멀티터치 UI 기술을 비롯, 스마트 디바이스와 소셜 서비스 등과 맞물려 증강현실, 상황인식 컴퓨팅 등이 다양한 센서 기반 컴퓨팅 기술과 맞물려 대중화 단계에 이르고 있다.
7. HTML5 - N-스크린을 아우르는 표준화된 앱 개발 플랫폼 - HTML5는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는 공인 표준 웹 기술이므로 당연히 서로 다른 플랫폼에서 가능한 동등한 사용성을 제공하는 하는 동시에, 기존에는 특정 디바이스 전용 플랫폼에서만 가능했던 기능들까지 제공함으로써 여러 디바이스를 아우르는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고 있다.

8. 스마트워크 디지털 라이프에서 재정의되고 있는 일과 삶의 경험 - 스마트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급속한 확산으로 기업 공간에 개인의 디바이스가 개입되는 BYOD 동향과 소비 대중이 주도하는 IT 변화가 현실화 되고 있다. 자연스레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기 위한 IT 체계의 변화, 시설 개선 등이 함께 산업에서의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신윤오 기자>

 

 

>> 자일링스
차세대 오토모티브 운전자 지원 시스템 시연
CES 2012에서 공개, 7시리즈 FPGA 시스템 통합도 발표


자일링스(www.xilinx.com)는 2012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차량 내 고속 데이터 트래픽 운반에 최적화된 FPGA 기반 이더넷 오디오/비디오 브리징(Ethernet Audio/Video Bridging, EAVB) 네트워크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운전자 지원, 내비게이션, 승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에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그래픽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차량에서의 콘텐츠 이동에 대한 문제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시연에서는 자일링스 얼라이언스 프로그램 회원사인 디지털 디자인 코퍼레이션(Digital Design Corp., DDC)과 공동 개발한 새로운 EAVB 개발 키트를 선보임으로써, 오토모티브 시스템 디자이너가 운전자 및 승객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프레임워크와 툴을 제공했다.

자일링스 부스에서는 단일 네트워크에서 멀티카메라 운전자 지원 및 인포테인먼트 A/V 소스 스트리밍이 동시에 가능한 EAVB를 시연했다. 또한 스파르탄-6 FPGA에 구축된 3D 차량 서라운드 뷰 시연 역시 실시간, 멀티카메라 운전자 지원 솔루션에 대한 자일링스의 부단한 노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자일링스의 오토모티브 부문 디렉터인 닉 디피오레(Nick DiFiore)씨는 "자일링스는 오디오/비디오 콘텐츠의 확실한 전송을 위한 호환형 EAVB 솔루션의 에코시스템을 제공하는 AVnu 얼라이언스의 창립 회원으로, DDC에서 이 목표를 더욱 확장해 나아가고 있으며, 이것은 오토모티브 소비자가 빠르게 진화하는 소비자 정보 기술을 따라갈 수 있게끔 완벽한 차량 커넥티비티 옵션을 제공하려는 자연스러운 노력의 한 단계이다"라고 말했다.

자일링스는 또한 CES에서 업계 최초로 4K2K FPGA를 구현함으로써 초현실 쌍방향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디자인 플랫폼을 소개했다. 자일링스는 새로운 28나노 킨텍스™-7 FPGA 기반 타깃 레퍼런스 디자인 및 새로운 개발 베이스보드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풍부한 이머시브 경험을 제공하는 차세대 3D 및 4K2K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게 되었다. 제조업체들은 28나노 킨텍스-7 FPGA가 제공하는 처리 성능과 유연성을 통해 다중 윈도우/픽쳐-인-픽쳐, 게임용 3D 그래픽 및 HDTV를 훨씬 뛰어넘는 초현실 시청과 같은 특성을 갖는 새로운 컨수머 TV 스크린 내에 놀라운 이머시브 기술을 구축할 수 있다.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베이스보드, 툴, IP 코어 및 레퍼런스 디자인을 포함하는 개발 리소스를 가짐으로써, 제조업체들은 최첨단 텔레비전, 프로젝터 및 모니터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다.

 

 

>> 프리스케일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및 텔레매틱스 시장 점유율 확대
차세대 GM 온스타 시스템에 첨단 i.MX 6 기술 채택



프리스케일 반도체(www.freescale.com)는 이러한 추세를 강화하는 증거로, 15년간 온스타(OnStar) 플랫폼에 프리스케일 반도체를 사용해온 GM의 선택이 지속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프리스케일 i.MX 6 솔로(Solo)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GM의 혁신적인 차세대 온스타(OnStar) 텔레매틱스 시스템에서 핵심 프로세싱 엔진으로 채택되었다.

i.MX 6 솔로 제품의 첨단 보안 기능이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커넥티드 인텔리전스(Connected Intelligence) 추세로 인해 차량으로 송수신되는 데이터 양이 급증하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이러한 주요 데이터의 보안을 보호할 수 있는 프로세서 도입이 자동차 제조사와 고객 모두에게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프리스케일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사업부의 총책임자인 번드 린하트(Bernd Lienhard) 상무는"프리스케일은 i.MX 6Solo 디바이스가 GM의 세계 정상급 OnStar 시스템 발전에 기여하는 뚜렷한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설계 채택은 세계 정상급 자동차 제조사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만족 또는 초과하는 프로세싱 성능을 제공해온 프리스케일의 리더십을 강조하는 또 하나의 쾌거이다"라고 말했다.

업계 분석기관인 아이서플라이(iSuppli)에 따르면,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사용되는 반도체 시장은 2010년 57억 달러(USD)에서 2016년 84억 달러(USD)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온스타에 프리스케일 반도체가 꾸준히 사용되고 있는 것은 빠르게 확장되는 프리스케일의 인기 높은 i.MX 6 시리즈 프로세서 제품군이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달성한 강력한 시장 인지도를 입증하는 증거이다. 싱글, 듀얼, 쿼드 코어 i.MX 6 시리즈 프로세서는 보급형 시스템에서 차량 내 통신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최첨단 제품에 이르는 다양한 자동차 인포테인먼트/텔레매틱스 플랫폼에 선택되어왔다.

 

>> 알테라
"지터 테스트 기술 설계 분야에 대한 공로 인정"
지터 및 SERDES 아키텍처 전문가, IEEE 석학회원으로 선정



알테라 코포레이션(www.altera.com)은 IEEE가 마이크 펭 리(Mike Peng Li) 박사를 IEEE 석학회원(fellow)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리 박사는 알테라의 연구개발 설계 및 엔지니어로서 지터 테스트 기술 설계 분야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리 박사의 성과는 최신 전자광학 디바이스 및 시스템에 대한 지터의 기본요인들에 대한 업계의 지식뿐만 아니라 성능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서 지터를 검증하고 테스트하는 데 사용되는 기술들을 형성하고 발전시킨 것이다. IEEE는 반도체 산업 분야에 대한 그의 공로를 인정하여 리 박사를 최고 회원으로 선정했다.

 알테라 전세계 사업 및 엔지니어링 담당 선임부사장인 빌 하타(Bill Hata)씨는 "알테라는 기가헤르츠 및 테라헤르츠 시대의 가장 복잡한 엔지니어링 기술과제들을 우리가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혁신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면서  "최신 고속 첨단 디바이스들은 독특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법들을 개발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지터, 고속 링크, SERDES 아키텍처 등의 분야에 대한 마이크의 전문지식은 알테라가 우리의 제품과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해주었으며, 그는 IEEE 석학회원으로서 충분한 자격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리 박사는 HSIO(high-speed I/O)와 지터 정량화 및 테스트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으며, 많은 수의 10GHz/Gbps 신호/지터를 테스트 및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위한 기법들의 개발에 집중해 왔다. 그는 최신 지터 이론과 관련 모델링 및 테스트 방법론의 개발에 있어서 선도자이다. 리 박사는 2권의 책을 저술하였으며, 5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20개의 특허를 동록 및 출원했다. 또는 그는 HSIO 및 지터 표준 문서 개발 활동에 선도적으로 참여 해왔다.

 

 

업체 탐방 >> 오스트리아마이크로시스템즈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시장에서의 경쟁력 더욱 강화"
매출의 54%는 산업용과 의료용, 아시아에서 38% 매출



파워 관리, 센서 모바일 인포테인먼트 분야의 아날로그 솔루션 제공업체인 오스트리아마이크로시스템즈(www.austriamicrosystems.com)는 오스트리아의 몇 안 되는 하이테크 분야 기업 중 대표적인 종합 반도체 회사이다. 본사에 반도체 제조 공정 라인을 갖춘 이 회사는 200 여명의 아날로그 엔지니어와 전 세계 8곳에 디자인센터를 두고 30여 년 동안 각종 IP를 확보하며 유럽을 중심으로 업계에서의 위치를 다져오고 있다.
회사 매출의 54%는 산업용과 의료용에서 발생하며 그중 지역적으로는 38%의 매출이 아시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모바일을 포함한 컨수머 분야가 가장 큰 시장이기도 하다.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확대하기 위해 이 회사는 최근 대만에 오피스를 열었으며 도쿄, 선전 등 타 동북아 지역에도 계속 현지 법인을 개소 중이다.

오스트리아마이크로시스템즈가 올해에 주력할 분야 중 하나는 기기 작동중의 스트레스인 이른 바 노이즈 제거/감소 기술이다. 이미 2009년에 시작된 이 신흥 시장에서 오스트리아마이크로시스템즈는 over-ear, on-ear, in-ear 포맷에서 필요한 모든 기술을 확보했으며 Creative, Philips, Tinteo, Phiaton, Audio Technical, Pioneer 등 아시아에서 생산되는 각종 오디오 관련 기기에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특히 기존의 800mA급에서 1A 이상으로까지 진전한 LED 플레쉬 드라이버의 경우 3미터까지 어둠 속의 이미지를 보고 싶어하는 사용자의 속성을 파악해 슈퍼 커패시터까지 내장해 최고 6A까지 가능한 플래시 시스템의 시장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LED/XENON/슈퍼커패시터 기반의 플래시 시스템은 조만간 휴대폰뿐 아니라 디지털 카메라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작년 7월에 미국의 센서 기술 전문업체인 Texas Advanced Optoelectronic Solutions(TAOS)을 인수한 오스트리아마이크로시스템즈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사가 보유하던 조명 센서 집적 기술 포트폴리오를 넓힘으로써 휴대용 기기뿐 아니라 일반 조명의  다양한 조명 관리 솔루션으로 이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러한 합병의 결과 프린터 등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각종 라이팅 센서와 칼라 센서 뿐 아니라 각종 모바일 기기의 디스플레이 관리 솔루션 분야에서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한 상태이다. 파워매니지먼트에 라이팅, 플래쉬 기능을 집적시킨 제품들을 통해 향후 2년 이상 새로운 기술의 흐름을 주도한다는 게 이 회사의 전략이다.  <신윤오 기자>

 

 

인사 및 동정 Ⅰ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Cortex™-M MCU, 업계 벤치마크 성능 테스트 신기록 수립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그린 힐즈 소프트웨어(Green Hills Software)사의 최신 소프트웨어 툴을 사용해 독립적으로 실시한 프로세서 성능 테스트에서 STM32 F4 시리즈가 세계 최고 성능의 ARM Cortex-M 마이크로컨트롤러임이 입증됐다고 발표했다.
그린 힐즈 소프트웨어 컴파일러(compiler) 2012 버전은 업계 표준 CoreMark 테스트에서 STM32 F4시리즈의 성능을 29% 더 향상시켰다. CoreMark 테스트는 제품 개발 업체가 다양한 제조사의 프로세서를 비교할 수 있도록 모든 항목의 점수를 합산해 총점으로 성능을 표시한다. CoreMark 점수 상승은 STM32 F4 시리즈가 현재 시장에 출시된 Cortex-M 마이크로컨트롤러 중 가장 창의적인 애플리케이션 요건도 충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
에릭슨 "올해의 공급업체"로 선정

에머슨의 사업 부분인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는 임베디드 파워 비즈니스가 에릭슨으로부터 2011 "올해의 공급업체 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스웨덴 시스타에서 개최된 수상식에서 에머슨 그룹 부사장인 나단 빈스는 에릭슨의 사업 부문 네트워크 소싱 부사장인 에바 안드렌 및 사업 부문 네트워크 공급 부사장인 마틴 요한슨으로부터 상을 수여 받았다.

에릭슨은 이번 수상이 "2011년 에릭슨의 비즈니스와 성공에 에머슨 네트워크 파워가 크게 기여했음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에릭슨은 에머슨 임베디드 파워 사업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면서 "시장에 RBS6000을 출시하는 과정에서 우수한 성과와 유연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뛰어난 기술, 민첩성 및 전략 달성 능력을 보여 에릭슨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임베디드 파워의 텔레콤 전력 비즈니스는 매우 폭넓은 텔레콤 어플리케이션의 요건을 충족하는 광범위한 AC-DC 및 DC-AC 전력 변환 솔루션을 설계 및 제조하면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설계 및 지원 네트워크를 통해 모든 솔루션이 지원된다.



아나디직스
ZTE 2011 최우수 공급 업체상 수상

아나디직스는 ZTE(ZTE Corporation)로부터 2011 최우수 공급 업체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아나디직스는 중국 선전에서 개최된 ZTE의 2012 공급업체의 날 행사에서 기술 리더십, 우수한 품질 및 탁월한 서비스 능력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아나디직스의 글로벌 세일즈 담당 부사장인 마이클 캐노니코는 "아나디직스는 세계적인 무선 장치 업체인 ZTE의 인정을 받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자사는 업계 선도적인 제품, 우수한 어플리케이션 지원 및 탁월한 품질을 바탕으로 1,000여 개의 공급 업체 중에서 이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 아나디직스는 이번 수상을 성공적인 파트너십의 성과로 여기며 ZTE의 유능한 팀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CARTES & IDentification
스마트카드 & 보안 박람회에서 만나는 비즈니스와 혁신

방문객 수가 20,000명을 넘는 스마트카드 & 보안 박람회(CARTES & IDentification)는 국제적 영향력을 증명하며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디지털 보안 및 스마트 기술 분야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스마트카드 & 보안 박람회는 성황리에 개최되며 그 어느 때보다도 이 부문의 주요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컨퍼런스부터 세서미스 어워드(SESAMES Awards), 수많은 부스를 통해 이 행사는 혁신과 역동성을 겸비했다. 보다 늘어난 방문객과 더불어(2010년 18,768명에 비해 올해는 19,513명으로 증가) 올해 행사는 이 전문분야의 높은 기대를 다시 한 번 충족시킬 수 있었다. 올해의 성공에 힘입어 카르테(CARTES) 팀은 이미 다음 행사일을 발표했다. 올해는 파리 노르 빌팽트(Paris Nord Villepinte)에서 2012년 11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다.

 

 

 

>> KT-NOKIA-마이크로소프트
국내 첫 윈도우폰 나왔다
'노키아 루미아 710' KT 단독 출시


KT, 한국노키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3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OS를 탑재한 국내 첫 윈도우폰인 '노키아 루미아 710(Nokia Lumia 710)'을 출시하고, 예약가입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노키아 루미아 710'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스마트폰 OS '윈도우폰 7.5(코드명 망고)'를 탑재, 정사각형의 큰 아이콘으로 구성된 '메트로 UI'를 통해 직관적이고 간결한 사용자환경을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의 문서들을 확인, 작성, 바로 편집까지 가능하며, 아웃룩을 통해 메일 및 일정관리도 할 수 있어 실시간 문서작업과 일정관리가 필수적인 경영자, 직장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모션 센싱 제품군 확대 실현
초소형 3축 자이로스코프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www.st.com)는 시장에서 가장 작은 초소형 3축 디지털-출력 자이로스코프(Gyroscope)를 출시, 자사의 모션 센싱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기존 센서의 절반 크기인 ST의 L3G3200D는 점점 더 작은 폼팩터를 탑재하는 차세대 소형 모바일폰, 태블릿 등의 스마트 소비자 기기에 장착돼 뛰어난 모션 센싱 기능을 제공한다.

이 신형 자이로스코프(3x3.5x1mm)는 통합형 단일 센싱 구조를 채택했으며 기계적 부하에 뛰어난 견고함과 저항성을 보이고 온도 안정성 역시 뛰어나 모든 세 개의 직교 축에서 뛰어난 모션 측정 성능을 구현한다.

 

 

>> 래티스 반도체
비용에 민감한 저전력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FPGA 설계
다이아몬드 설계 소프트웨어 버전 1.4를 출시


래티스 반도체(www.latticesemi.com)는 래티스 FPGA 제품용 설계 환경인 자사의 래티스 다이아몬드 설계 소프트웨어 버전 1.4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래티스 다이아몬드 1.4 소프트웨어의 사용자들은 FPGA 설계 방안 탐색을 보다 쉽게 해주고 시장 출시 시간을 절감해주는 몇 가지 이용 환경 개선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래티스 다이아몬드 1.4 소프트웨어는 비용 및 전력에 민감한 대량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LCMXO2-2000U 및 LCMXO2-1200U 디바이스의 WLCSP 버전을 비롯한 전체 제품군에 대하여 최종 제품 타이밍, 전력 모델 그리고 비트스트림을 제공함으로써 MachXO2 PLD 제품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엄선된 고객들은 래티스 다이아몬드 1.4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새롭게 발표된 저비용, 저전력 미드레인지 LatticeECP4™ FPGA 제품군 설계를 시작할 수 있다.

래티스 소프트웨어 마케팅 담당 이사인 마이크 켄드릭(Mike Kendrick) 씨는 "사용자들이 단일 FPGA에 점점 더 많은 기능을 집어넣으려고 함에 따라 가능한 짧은 시간 내에 타이밍 클로저를 구현하는 것은 대단한 도전일 수 있다. 래티스 다이아몬드 1.4 소프트웨어는 비용에 민감한 저전력 FPGA에 특히 중요한 설계 임계 경로의 타이밍을 빠르게 완료해주는 개선된 이용 환경을 가진 FPGA 도구 조합을 제공해준다"라고 말했다.
래티스 다이아몬드 소프트웨어는 사용하기 쉬운 사용자 설계 환경을 하고 있어 사용자들이 설계를 보다 빠르게 완료할 수 있도록 해준다. 래티스 다이아몬드 1.4 소프트웨어에서 핀 배정 설계 규칙 검사(DRC) 엔진이 LatticeECP3™, MachXO2 및 LatticeSC™ 디바이스 제품군에 맞게 재설계 구현되어서 핀 배정 및 구성 작업시 실시간, 수동식 DRC와 핀 이용 문제를 판별 및 정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사용자 친화적 보고서를 제공해 준다.

 

 

>> 텔릿
미국 지역 기반 GPS 모듈 업체 인수로 신시장 개척 나서
GPS 모듈 업체 나브맨 와이어리스 OEM 솔루션즈 인수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www.Telit.com)는 본사가 세계적인 GPS 기업인 나브맨 와이어리스 OEM 솔루션즈(Navman Wireless OEM Solutions)를 현금가 3백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 3월에 진행된 모토로라 솔루션즈(Motorola Solutions) M2M 사업부 및 7월에 진행된 M2M 서비스 기업 글로벌커텍트(Globalconect)의 인수에 이은 올해의 마지막 인수합병으로, 나브맨의 2011년 12월 31일 기준 매출은 약 710만 달러, 영업이익은 20만 달러이다. 인수 계약은 2012년 1월 3일에 완료될 예정이다.

텔릿의 우지 캣츠(Oozi Cats) CEO는 나브맨의 기술력을 비롯해 미국 지역 GPS 시장의 영업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M2M 고객들에게 보다 강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며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M2M 업계 밖의 새로운 GPS 고객을 영입하고 애플리케이션 사례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브맨은 특히 업계 최고의 GPS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텔릿의 영업 및 마케팅 자원을 활용한다면 GPS 분야에서 가장 강력한 입지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하며 "양 사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전세계 고객들에게 프리미어급 제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높은 수준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나브맨 와이어리스 OEM 솔루션즈의 글로벌 OEM 부문을 총괄하며 앞으로 텔릿에서 관련 사업부를 이끌게 될 나브맨의 조지 아노트 부사장은 "이번 통합으로 자사의 GPS 모듈 솔루션이 시장에서 더욱 높은 가치로 평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고객들은 앞으로 GPS와 무선 m2m의 새로운 하이브리드를 통한 기술 혁신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며 합병 의의를 밝혔다. 최근 RNCOS에서 발표한 "2013년 GPS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GPS 기기는 20퍼센트 이상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며 2013년 까지 9억 대가 출하되고 연간 700억 달러의 매출을 발생 시킬 것으로 예측된다.

 

 

>> 매스웍스
다양한 기능 소개하고 활용도 높일 수 있는 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MATLAB' 기술세미나 개최, 2월 및 3월에도 개최 예정


매스웍스 코리아(www.mathworks.co.kr)는 최근 'MATLAB'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하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MATLAB은 전세계 엔지니어들과 과학자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는 제4세대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로, 국방, 항공, 통신, 반도체, 자동차, 생명공학, 금융공학 등 각종 산업계 및 학계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또한 초급자부터 전문가까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알고리즘을 추가하고 테크니컬 컴퓨팅 성능을 확장시킴으로써 업계 선도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MATLAB 이용한 계산 통계 기법 등 세미나 소개
1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첫 세미나에서는 MATLAB의 변천사와 확대된 기능의 내용과 함께, MATLAB을 이용한 다양한 분야의 예제와 기능을 소개함으로써 MATLAB의 활용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새로 추가된 MATLAB의 강력한 기능이 소개됐다.
또한 오는 2월과 3월 기술 세미나에는 MATLAB을 이용한 계산 통계 기법 및 C/C++ 사용자를 위한 MATLAB 활용기법 등의 주제가 예정되어 있어, MATLAB을 기존에 사용하고 있거나 혹은 새롭게 사용하고자 하는 산업계 및 학계에 좋은 정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세미나는 무료로 제공되며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사전 등록이 요구된다. 세미나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등록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아나로그디바이스
"최상의 유연성과 위상 잡음 성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PLL 합성기, 최상의 유연성과 위상 잡음 성능 구현


아나로그디바이스(www.analog.com)는 최상의 유연성과 위상 잡음 성능을 제공하는 PLL 합성기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ADF4151과 ADF4196 PLL 합성기는 통신 인프라 기지국, 펄스 및 도플러(Doppler) 레이더 애플케이션, 테스트 및 계측 장비, 마이크로파 포인트 투 포인트 시스템, PMR(Professional Mobile Radio), VSAT(Very Small Aperture Terminal), 우주 항공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디자인을 용이하게 해준다.

저잡음 디지털 PFD, 프로그래밍 가능한 레퍼런스 디바이더로 구성

RF 대역폭이 3.5GHz인 ADF4151을 사용하면 분수 분주형(Fractional-N) 또는 정수 분주형(Integer-N) PLL 합성기를 구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저잡음 디지털 위상 주파수 검출기(PFD), 정밀 전하 펌프, 프로그래밍 가능한 레퍼런스 디바이더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업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ADI의 ADF43504.4GHz PLL과 핀 호환 및 소프트웨어 호환이 가능하다. 이러한 두 PLL을 함께 사용할 경우 ADF4151은 외부 전압 제어 오실레이터의 사용을 용이하게 할 뿐 아니라, 보드를 크게 수정하지 않고도 위상 잡음을 대폭 개선할 수 있게 해준다.

ADF4196은 안정화 시간이 극도로 빠른 6GHz 분수 분주형 PLL로서, 통신 인프라 및 펄스 도플러 레이더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GSM/EDGE 위상고정 시간 요건을 충족하도록 특별히 디자인되었다. 외부 루프 필터 및 VCO와 함께 사용할 경우 ADF4196 PLL은 5μs 미만의 위상고정 시간을 구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저잡음 디지털 PFD와 정밀 차동 전하 펌프로 구성되어 있다. ADF4151 및ADF4196 PLL은 포괄적인 PLL 합성기 디자인 및 시뮬레이션 툴인 ADIsimPLL의 새로운 버전을 통해 지원된다. 새로운 ADIsimPLL 버전 3.41에서는 ADI의 최신 PLL을 추가로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여러 가지 기능이 향상되었다.

 

 

>> 윈드리버
록웰 콜린스에 VxWorks MILS 공급
군사 전술 시스템용 기술 기반에 적용


윈드리버(www.windriver.com)는 세계적인 군용 및 상업용 항공 전자, 통신 제품 공급사인 록웰 콜린스(Rockwell Collins)가 자사의 시큐어원 프로세서 및 시큐어원 가드의 운영을 위해 윈드리버 VxWorks MILS 플랫폼을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시큐어원 프로세서와 시큐어원 가드는 록웰 콜린스의 군사용 전술 시스템을 위한 고신뢰성 기술 제품군의 일부로서 5개의 크로스 도메인 기술 구성 요소 중 두 가지에 해당한다.

윈드리버 VxWoks 실시간 운영 체제 제품군 중 하나인 VxWorks MILS 플랫폼은 다중 보안 시스템(MLS) 및 크로스 도메인 솔루션 제품 등의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플랫폼으로서, 공유 컴퓨팅 플랫폼에 높은 보안성과 안정성, 그리고 고성능을 제공한다. 록웰 콜린스는 윈드리버의 MILS 아키텍처가 보안과 안전성이 중요하게 요구되는 고안정성(EAL6+) MLS 시스템의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VxWorks MILS 플랫폼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 LG-에릭슨
원천 광통신 기술이 세계 표준으로ded DWDM, ITU 국제
See표준으로 승인

한국 원천 광통신 기술이 드디어 세계 표준으로 승인되며, 국제 광통신 표준화에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
LG-에릭슨(www.lgericsson.com)은 최근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 제15 연구반(이하 'SG15') 회의에서 Seeded DWDM(Dense Wave Division Multiplexing: 고밀도 파장 분할 다중화) 응용 기술이ITU-T G.698.3 표준으로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ITU-T G.698.3 표준은 한국에서 보유한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LG-에릭슨이 에디터를 맡아 K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KAIST와 공동 협력하여 개발되었다.
Seeded DWDM 기술이란 하나의 광섬유에 여러 종류의 파장을 다중화하여 전송하는 DWDM 기술의 발전된 개념으로 외부에서 주입한 광의 파장에 광송신파장이 잠김(Locking)되어, 광송신기를 파장에 무관하게 만들어 주는 경제성 및 운용의 편리성을 대폭 개선시키는 미래 광네트워크의 핵심기술이다.

 

 

>> 알데바란 로보틱스
신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이 등장했다
NAO Next Gen, 100% 프로그램화가 가능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100%  프로그램화가 가능한 신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인 NAO Next Gen은 고객사에게 새로운 전망과 활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1세대 Nao가 상용화된 지 3년, 전 세계에 2,000여대의 로봇을 판매한 알데바란 로보틱스 사(www.aldebaran-robotics.com/en)는 로봇 서비스 분야의 새로운 시장인 연구용 및 교육용, 탐사용의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출시를 발표했다.
휴머노이드 로봇분야 세계 1위의 알데바란 로보틱스 사의 설립자이자 현 대표인 브뤼노 매조니에는 "우리 회사에 있어서 신세대 NAO로봇의 출시는 매우 중요하다. 우리의 다양한 부문의 고객에게 항상 진보된 제품을 소개할 수 있다는 점이 자랑스럽다. NAO Next Gen는 완성도가 뛰어나 자폐아나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한다.

개인용 NAO 개발을 위해 정진할 것
개발자뿐만 아니라 사용자들과 의견을 교환하고 연구한 6년의 결과로 탄생한 NAO Next Gen은 뛰어난 계산력, 안정성 및 정밀함으로 더욱 정교한 상호작용 능력을 제공함으로써, 연구용, 교육용뿐만 아닌 특수한 처지의 사람에게까지 그 활용범위가 확대될 수 있다.

새로운 기능 중에서도 특별한 기능을 들자면, 동작주파수 1.6Ghz의 강력한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장착한 멀티태스킹 연산에 적합한 신형 컴퓨터를 탑재했다. 여기에 FPGA에 연동된 HD카메라 2대를 장착하여,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뛰어난 안면인식 및 사물인식 기능을 이용해, 두 군데에서 동시에 촬영하는 동영상을 기존 제품대비 상당히 빠른 속도로 처리한다.

이러한 하드웨어 기능의 혁신과 동시에, Nao Next Gen는 완전히 새로운 워드 스포팅(word spotting) 기능을 연동한 더 빠르고 정확한 차세대 음성인식 프로그램 Nuance를 탑재하였다. 덕분에 문장이나 대화에서 단어 하나를 분리하여 인식하는 것이 가능하다.
브뤼노 매조니에 대표는 "새로운 버전의 하드웨어에 더해, 우리 회사는 편향회전력을 지능적으로 조정할 수 있고, 팔,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제작하였으며, 개선된 워킹 알고리즘 등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능을 도입했다"며, 특히 보조교육용 등의 적용분야에서는 인류의 복지개선용뿐 아니라 교육 콘텐츠용을 위해 노력을 경주해 왔다. 우리는 개인을 위한 차세대 로봇을 개발하는 프로그래머 단체인 디벨로퍼 프로그램과 더불어 개인용 NAO 개발을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인사 및 동정 Ⅱ

세미컴전세계 LED 업체 정보 담은 'LED World Map 2012' 나왔다

반도체 및 LED 전문 해외 홍보대행사 세미컴(www.semicomm.co.kr)이 지난 8월에 발간된 포스터형 지도인 LED Map Korea 2011/2012에 이어 전세계 LED 관련 업체들을 국가별/분야별로 표기한 LED World Map 2012를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된 LED World Map 2012는 지난달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LED/OLED Lighting Technology Expo를 첫 시작으로 올 한 해 10여 개 LED관련 국내/외 세미나 및 전시회에서 배포된다.
90×60cm의 포스터 형식으로 제작된 'LED World Map 2012'는 국내외 LED 업체를 소재, 장비, 칩, 모듈, 조명, 엔진 등으로 분야를 나누어 제조, 유통, 수입 회사들의 위치를 세계 지도 위에 표시했다. 분야별로 색깔을 달리하여 한 눈에 구분이 쉽도록 디자인 된 이 지도에는 올 해에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주요 LED 및 조명 관련 세미나, 전시회 정보와 2012년도 달력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한국몰렉스
제 48회 무역의 날 기념 행사에서 '1억불 수출의 탑' 수상

한국몰렉스(www.molex.com)가 1억불 수출을 달성, 한국무역협회가 개최한 ‘‘제 48회 무역의 날‘‘ 기념 행사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번에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한국몰렉스는 1984년 설립된 이후 2003년에 2천만불 수출의 탑, 2006년에 5천만불 수출의 탑, 2007년에 7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데 이어 4년 만인 올해 1억불 수출을 달성하여 명실상부한 커넥터 업계의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몰렉스가 올해 1억불 수출을 달성한 것은 전 세계의 디자인 센터 및 엔지니어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전략적인 기술 개발과 마케팅 활동의 결과이다.

 

래티스 반도체
화려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MachXO2 PLD 제품군 대량 생산

래티스 반도체는 화려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자사의 MachXO2™ PLD (프로그래머블 로직 디바이스) 제품군들의 모든 디바이스가 대량 생산에 완전히 적합하여 대량 생산 출시된다고 발표하였다.
최근 EDN 매거진에 의해 2011년 "인기 100위" 제품으로 선정된 MachXO2 PLD 제품군은 29가지 디바이스/패키지 조합에 9개의 디바이스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소비자 요구조건을 충족시킨다.
래티스의 실리콘 & 솔루션 분야 마케팅 이사인 샤킬 피이라(Shakeel Peera) 씨는 "MachXO2 제품군 전체에 대하여 이 생산 출시 업적을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적시 납품은 고객들에 대한 래티스의 중요한 약속 중의 하나이며 당사는 MachXO2 제품군을 일정에 맞게 공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이제 모든 MachXO2 제품군 디바이스가 생산되므로 고객들의 대량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국NILabVIEW 교육, 무료 LabVIEW 교육 듣고 스펙도 쌓고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이하 한국NI)는 2012년 상반기 동안 다양한 LabVIEW(랩뷰) 무료 강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LabVIEW는 그래픽 기반의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로 초보자도 손 쉽게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전 세계 110여개 국가 6000 여 개 대학 및 삼성, 포스코 등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쓰이고 있다. 한국NI에서 제공하는 LabVIEW 무료 기초 교육은 LabVIEW 시작하기, LabVIEW 자격증 설명회 등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자격증 설명회 강좌 수강 후 LabVIEW 국제 인증 시험 1단계인 CLAD(Certified LabVIEW Associate Developer)를 응시하면 약 19만원 상당의 응시료가 면제된다.
한국NI 교육센터는 부산, 대전, 서울에 교육센터를 두고 있으며 무료교육뿐만 아니라 NI 국제인증 자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유료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 싸이프레스
SuperSpeed USB 채택 촉진 확신해
USB 3.0 컨트롤러 USB-IF 인증 발표

싸이프레스 코리아(www.cypress.com)는 USB 컨트롤러의 주도적 업체인 싸이프레스가 EZ-USB FX3(CYUSB3014)과 웨스트 브리지(West Bridge) Benicia(CYWB0263BB) 등 자사의 2가지 SuperSpeed USB 주변기기 컨트롤러의 USB-IF 인증을 발표했다.
2가지 주변기기 컨트롤러 모두 현재 대량 생산 중이다.
EZ-USB FX3는 업계 최초의 USB 3.0 주변기기 컨트롤러 중의 하나이며, 유일한 프로그래머블 솔루션 제품이다. 이 제품은 400 MBps의 높은 데이터 속도를 가진 8/16/32 데이터 비트 폭인 완전히 구성 가능한 제너럴 프로그래머블 인터페이스(GPIF™II)를 갖추고 있다.

 

>> 엘리먼트14
신년맞이 아태지역 전자상거래 개선
검색, 제품 정보 페이지 디자인 단순화



엘리먼트14(www.element14 .com)은 자사 홈페이지에 온라인 검색 기능을 개선하고 제품 페이지 디자인을 개편했다고 발표했다. 엘리먼트14은 앞으로도 동급 최고의 제품 및 솔루션과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을 통해 아태지역에 굳건한 존재감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엔지니어들은 파라메트릭 필터를 사용하여 제품특성을 최소부터 최대까지 원하는 대로 분류할 수 있다. 법률, 환경 및 규제 준수 정보 등을 한 섹션 내에서 접근할 수 있는 동시에 제품 정보 페이지에서 바로 동영상을 보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Share this Page" 기능을 이용하면 고객들은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콘텐츠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이 개선사항은 홈페이지 최적화 및 소셜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해 엘리먼트14가 보여주고 있는 꾸준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에도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 바 있다. 엘리먼트14는 검색엔진 최적화, 모바일 브라우징뿐만 아니라 웹 분석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모니터링과 최적화 기술로 Heardable의 "Online Brand Benchmark Report: 30 Leading Brands in the Electronics Industry" 보고서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 WIS 2012
"CES 부럽지 않은 토종 IT쇼 열린다"
5월 개최, 국내외 첨단 IT기업-바이어 총 집합


애플 발 패러다임 시프트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변화무쌍했던 ICT시장은 새해벽두부터 스마트 시대의 주도권을 틀어쥐기 위한 글로벌 플레이어들의 총성 없는 전쟁으로 시작됐다.

2012 CES에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을 비롯, 스타급 CEO들과 구글 등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OELD 장착 스마트TV, 첨단 스마트폰 등 전략 상품을 들고 대거 참가해 새해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를 보여준 것. 세계 최대 IT시장이며 바로미터인 미국시장에서 최첨단 디스플레이, 모바일 디바이스와 네트워크 솔루션 등 IT서비스 시장을 두고 벌이는 글로벌 플레이어간 경쟁은 이제 우리에겐 낯선 변방의 뉴스가 아니다. 치열한 싸움의 한쪽을 담당할 만큼 우리 IT산업은 여전히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해 우리는 스마트폰 세계 점유율 1위를 거머쥐었고, 최첨단 디스플레이분야에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제 삼성, LG등 시장선도기업과 새로운 IT비즈니스의 인큐베이터가 될 혁신벤처, IT융합 분야기업들이 새롭게 한국형 IT생태계를 만드는 시점이 2012년이라는데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IT시장 트렌드를 한 눈에
이러한 글로벌 시장의 IT시장 트렌드와 새로운 IT비즈니스 모델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ICT행사가 오는 5월 개최된다. 바로 IT분야 국내 최대 마켓 플레이스인 '2012 월드IT쇼'(World IT Show 2012)가 열리는 것. 이번 행사는 'Beyond IT'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식경제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의 공동 주최로 5월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ICT 행사답게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 면에서나 질적인 면에서 성장을 거듭 해왔지만 올해는 특히 참가업체의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전시 카테고리는 크게 5가지로 모바일/통신/방송, 클라우드 컴퓨팅/스마트워크, 소프트웨어/디지털 콘텐츠, IT융합분야, 산업가전분야로 나뉘며 이외에 5개 특별관이 운영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월드IT쇼는 IT분야 국내 최대 규모를 넘어서 아시아 역내시장을 대표하는 전시마케팅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신기술신제품발표회 같은 다양한 쇼케이스들은 물론이고 참가업체의 행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마케팅 교육을 진행한다. 스마트카, 3D 분야 등 5개 특별관 운영을 통해 IT시장의 확장된 영역을 선보이고 주관사인 무역협회가 나서 행사기간 동안 바이어, 참가사간의 1:1 수출상담회를 열어 확률 높은 비즈니스 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행사는 19개국에서 약 500개사가 참가 하여 1,313개의 부스규모로 열렸으며, 약 168,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올해는 국제방송통신장관회의 등 국제행사와 외신기자, 미디어들을 타깃으로 하는 참가기업들을 소개하는 프레스 파티 등도 기획되고 있어 참가기업들의 마케팅공간으로 행사를 최적화 한다는 계획이다.

 

 

>> Security Korea 2012
국제 보안 전문 전시회 열린다
아시아 토털 보안 시장 선도, 오는 5월 15일~18일 코엑스


최신 보안 장비를 한자리에 모은 국제 보안 전문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 전문업체 K.Fairs(주), CCTV저널, 한국 감시기기공업협동조합은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Hall B)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큐리티 코리아는 최근 수출유망 품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각종 최신 보안정비를 전시, 국내 보안장비 제조업체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보안시장의 허브로서 입지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에 전시회는 CCTV, 출입통제, 빌딩관리, 산업보안 등에 이르는 각 분야별 핵심 전문업체가 참가하는 등 매년 25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또한 건축, 설계, 시공 전문가에서부터 보안시설 및 설비관리 담당자에 이르기까지 매회 2만5천 여 명 이상이 관람하며, 관람객은 기업체, 금융기관, 정부공공 기관 등의 보안책임자로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시큐리티 시스템 보안기기, 인포메이션 시큐리티 정보보호 제품들이다.  <신윤오 기자>

 

 

>> ㈜오토닉스
반도체 산업 장비의 국산화를 앞당길 다양한 신제품 선보인다
SEMICON 코리아 2012 참가, 광화이버 앰프 압력센서 등 전시

센서·제어기기 전문 기업 ㈜오토닉스(www.autonics.co.kr)가 2월 7일(화)부터 9일(목)까지 3일 동안,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 장비 전시회인 SEMICON Korea 2012에 참가해 반도체 장비에 널리 쓰이는 다양한 산업자동화 제품을 선보인다.

'반도체 장비 국산화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 Autonics'라는 슬로건으로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오토닉스는, 세계적인 반도체 메이커의 생산라인에 적용되면서 그 성능과 품질을 인정 받고 있는 광화이버 앰프 BF5 시리즈와 디지털 광화이버 앰프(BF5 시리즈) 전용 통신 컨버터 BFC 시리즈를 비롯해, 유체형, 공압형 등의 제품 구성으로 다양한 환경에 적용 가능한 고기능 압력센서 PSAN 시리즈 및 포토센서 제품군, 최근 경쟁력 있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로 급성장 하고 있는 모션 디바이스 제품군(스테핑 모터/드라이버 및 모션 컨트롤러) 등 반도체 산업 공략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출품할 예정이다.

또한 장거리 타입 근접센서 - PRD 시리즈, 금번 새롭게 출시한 I/O 단자대 제품군 AFS/ACS/AFE/ABS 시리즈 및 DeviceNet 기반 디지털 리모트 I/O - ARD 시리즈 슬림형 모델을 비롯, 새로운 PID 온도제어 알고리즘을 채용한 온도조절기 제품군, 7인치 True Color LCD를 채용한 로직 패널 LP-S070 시리즈 / 그래픽 터치 패널 GP-S070 시리즈, 전시회 출품 때마다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센서 커넥터 등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이후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에도 작년 한해 동안 132종의 신제품 개발 및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약 17%의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한 오토닉스는, 이 여세를 몰아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반도체 장비의 국산화 및 국내/해외 마케팅 집중 공략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빅트렉스
커넥터의 전체 수명을 늘리기 위해 빅트렉스 ST 폴리머 사용
에스콘트롤, 열 장비 계측기의 전극 절연체 커넥터에 적용

브라질의 제어 및 전자 계측기 제조업체인 에스콘트롤(Escontrol)은 내구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커넥터의 전체 수명을 늘리기 위해 고압 용기에 사용되는 열 장비 계측기의 전극 절연체 커넥터를 빅트렉스 ST 고기능 폴리머로 대체했다.

산업, 의학, 식품 및 석유화학 분야에서 사용되는 계측기는 유체 발전기(fluid phase power generation equipment)를 올바르게 작동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원래 커넥터는 PTFE로 제작되었지만, 자주 중단되고 유지보수를 위해 갑자기 발전기를 정지시켜야 하는 등 내구성에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 에스콘트롤은 PTFE가 커넥터에게 노출된 고압 및 고온 환경 모두를 견딜 만큼 강도가 세지 않아, 전기 누출이 빈번히 발생하고 이로 인해 시스템 단락 위험이 크다고 판단했다.

고기능 솔루션을 찾기 위해 에스콘트롤은 다양한 소재를 시험해 보았다. "우리는 PI(폴리이미드)와 TPI(열가소성 폴리이미드)를 시험해 보았지만 이 두 소재는 과열된 증기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가수분해로 그 수명이 1~2주 정도로 매우 짧았습니다"라고 에스콘트롤의 기술 책임자 자이메 데니콜이 말했다.

커넥터는 200℃(392°F) 이상의 고온과 70bar(1,015 psi) 이상의 고압에 노출되기 때문에, 전기절연 소재가 사용되어야 하고 단열 효과가 우수해야 하며 가수분해성, 내화학성 및 내열성, 저흡수율, 치수안전성, 기계강도 등의 특성을 복합적으로 갖춰야 한다.
커넥터 주형 제작업체인 엔싱어(Ensinger)의 고기능 형상 책임자 아나 파울라 켈리베르토(Ana Paula Celiberto)는 "에스콘트롤로부터 커넥터의 주형 제작을 요청 받았을 때 우리는 이들 부품의 운전 조건을 고려하여 고유한 복합 물성을 지닌 빅트렉스 폴리머를 선택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소재는 치수안전성과 연관된 기계적 성능과 내열성을 필요로 하는 가장 극한 환경을 견뎌내도록 개발되었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
탄소 발생 줄인 공로를 인정
유엔 기후 변화 정상회의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www.schneider -electric.co.kr)은 지난 달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유엔 기후 변화 회담에서 기가톤 어워드(Gigaton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가톤 어워드는 기업들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탄소를 절감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하여 제정된 상으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산업 분야에서 보여준 뛰어난 비즈니스 리더십을 바탕으로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비영리 환경단체인 탄소 전쟁 룸(Carbon War Room)의 지가르 샤(Jigar Shar) 회장은 "탄소 발생 감축을 위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남다른 노력은 기업의 탄소 절감과 지속가능성에 있어서 업계 표준을 이끌어가게 될 것이다"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기가톤 어워드 수상을 축하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 효율성 및 스마트 그리드 개발 분야에서 그 리더십을 인정받아왔다.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제안하는 두가지 핵심 솔루션은 '에너지 효율성 증대'와 '에너지 인프라'이다.

 

 

>> 아바고테크놀로지스
파워 앰프 제품군으로 확장
4G LTE 셀룰러 인프라 장비 겨냥

아바고테크놀로지스코리아(www.avagotech.com)는 700-800 MHz 셀룰러 인프라 장비에서 찾아볼 수 있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높은 응용 분야를 위한 고이득 고선형성 전력 증폭기를 선보였다.
이 새로운 고선형성 MGA-43128 증폭기는 LTE AP, CPE 및 Picocell 장비를 위해 전력 소비량이 낮으면서도 탁월한 신호 전송 품질을 제공하며 기지국 드라이버 증폭기로도 작동이 가능하다.
MGA-43128은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하면서도 탁월한 신호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왜곡률이 낮고 전력 부가 효율(PAE)이 뛰어나 전력 소비량을 줄여준다. RF 출력에는 매칭 및 단순한 어플리케이션을 위해 사전 매칭 회로가 통합되어 있으며 입력은 완벽하게 매칭되어있다.

 

 

>> 코그넥스
"앞선 휴대형 판독 장비로 인정"
무선 산업용 ID 바코드 리더기 출시


코그넥스(www.cognex.com)는 차세대 휴대형 산업용 ID 스캐너인 DataMan의 새로운 무선 버전 DataMan 8000을 발표했다.
코그넥스 Connect 기술이 적용되는 이 신형 무선 통신 모듈 및 베이스 스테이션은 선의 제약 없이 무선으로 코드 판독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이며 현재 판매 중이다. 코그넥스Connect는 일반적으로 제공되는 USB 및 RS-232 지원뿐만 아니라 이더넷/IP, PROFINET, MC 프로토콜 및 기타 산업용 프로토콜 지원을 통해서 보다 유연한 통신 기능을 제공한다. DataMan 8000 시리즈는 유선 및 무선 모델 모두에서 산업용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유일한 산업용 휴대형 ID 판독 장비로서 쉬운 통합은 물론 낮은 설치 비용과 원격 액세스를 통한 분석을 실현했다.

코그넥스 Connect 기술 적용
신형 무선 판독 장비는 오프라인 시 또는 작동 범위에서 벗어난 경우를 대비해서 대용량 메모리를 장착함으로써 연장된 작업 거리를 최대 100m까지 보완한다. 베이스 스테이션에는 보조 배터리 충전기가 표준 사양으로 내장되며 산업 표준 이더넷, USB, RS-232 케이블과의 호환성을 제공한다.

DataMan 8000 시리즈 모델에는 공통적으로 이 시스템만의 고유한 모듈형 설계가 적용되어 모든 판독 장비가 유선 RS-232/USB 통신과 산업용 이더넷 사이가 연결되거나, 또는 현장에 설치 가능한 교환형 인터페이스 모듈을 통해 무선으로 연결된다. 이 통신 모듈은 고객의 기존 투자 보호는 물론, 기존 설정에서의 유연성까지 보호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향후 필요에 맞춰 이미 적용한 기술 및 통신 방식을 유연하게 수정할 수 있다. 무선 모델에서 제공되는 베이스 스테이션에는 USB, RS-232, 이더넷 옵션을 위한 개별 통신 포트가 장착되기 때문에 이 시리즈에서 가장 높은 범용성을 기대할 수 있다.

높은 내구성이 지원되는 DataMan 8000 시리즈는 공장 현장 환경에 맞춰 설계되었으며 강력한 두 가지 알고리즘, 1DMax™ 및 2DMax™를 이용해서 현재 가장 앞선 코드 판독 기술을 제공한다. 특허 받은 이 두 가지 기술은 판독률의 저하 없이 크기, 품질, 인쇄 방식, 표면 상태에 상관 없이 거의 모든 유형의 코드를 항상 판독할 수 있는 가장 앞선 디코딩 기법을 제공한다. 또한 DataMan 8000 시리즈는 사용자가 작은 2D 직접 부품 마크(DPM) 및 길이가 긴 선형 1D 바코드를 단일 판독 장치로 판독할 수 있도록 하는 액체 렌즈 가변 초점 기술을 제공한다.

 

 

>> 르크로이
60GHz로 최고 대역폭 리더십 재확립
실시간 오실로스코프 발표, 160 GS/s샘플 속도


르크로이(www.lecroy.com)는 36 GHz 대역폭과 80 GS/s 속도의 반도체 기술을 기반으로 60 GHz 의 순수한 아나로그 대역폭을 제공하는 세계 최고속 오실로스코프 LabMaster 10Zi 시리즈를 발표하였다.

새로운 고성능 칩셋과 르크로이의 디지털 대역폭 확장 기술(DBI)을 적용하여 현재의 오실로스코프 기술을 뛰어넘는 초 고대역 60GHz와 160GS/s 속도의 믿을 수 없는 성능이 현실화되었다.
랩마스터 10Zi는 기본적으로 단일 포착 모듈에서 4 채널, 36 GHz 대역폭, 80GS/s를 제공한다. 특허받은 DBI(디지털 대역폭 인터리브) 기술을 통해 두 개의 36GHz 채널을 결합하여 60GHz 대역폭과 160GS/s 샘플속도를 구현해냈다. 이는 경쟁 브랜드의 32GHz와 33GHz 제품보다 채널 당 2배 더 높은 대역폭이다.

또한 독자적인 채널싱크 기술이 36GHz를 최대 20채널에서, 60GHz를 최대 10채널로 제공한다. 채널싱크 기술은 서로 다른 여러 개의 채널을 하나의 오실로스코프 시스템으로 정확하게 동기화 해주는 기술로서, 대역폭과 채널 수를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구성할 수 있다.
랩마스터 10Zi의 출시는 르크로이가 세계 1위의 오실로스코프 기술 리더임을 재 확인시켜 주었다. 가장 빠른 대역폭과 샘플 속도, 메모리와 채널 수 외에도 랩마스터 10Zi는 여러 기술의 신기록을 세웠다. 트리거 대역폭은 30 GHz로 경쟁 스코프와의 성능 격차를 더욱 벌였으며 지터 노이즈 플로어는 50GHz와 60GHz 모델에서 100fs rms에 불과하다. 상승시간 (20-80%)은 60GHz 모델에서 5.5ps, 36GHz 모델에서는 9.75ps 이다.

이 밖에도 14.1 Gb/s 속도의 80-bit 시리얼 패턴 트리거가 8b/10b와 64b/66b 심볼 트리거 및 PCI Express Gen3 신호를 매우 빠르게 검증해낸다. 이 같은 트리거 능력은 특정 심볼과 PCI Express 링크 계층에서 오류만을 신속하게 검색해 주며, 랩마스터 10Zi가 고속 시리얼 데이터를 위한 가장 강력한 디버깅 솔루션임을 보여준다.

 

 

>> 한국NI
전시회에서 혁신적 솔루션 선보인다
SEMICON 2012에서 반도체 솔루션 선보일 예정


한국내쇼날인스트루먼트(ni.com/korea)는 2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SEMICON KOREA 2012'에 참가하여 반도체 재료장비업계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개발 솔루션을 선보인다.
한국NI는 이번 행사에서 PXI 플랫폼과 모듈형 계측기를 이용하여 자동화된 반도체 Wafer 프로빙 시스템인 PXI 기반 반도체 ATE(Automated Test Equipment) 데모를 소개한다. 또한, 반도체 공정 상의 온도와 진동상황을 아이패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반도체 공정 온도 및 진동 모니터링 데모를 소개할 예정이다.
그 밖에 NI FlexRIO 제품을 이용하여 구축된 고해상도의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반도체 칩과 패키지의 열 문제를 검출하는 고해상도 열화상 현미경 데모 및 LED 칩과 패키지의 전기적 특성과 광학적 특성을 NI SMU(Source Measurement Unit)을 통해 자동화 측정하는 LED Tester 데모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NI의 부스(B3008)에서는 전문 어플리케이션 엔지니어의 데모 시연 및 제품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 텍트로닉스
시리얼 프로토콜 테스트 플랫폼 추가
최대 10Gb/s 속도로 고속 시리얼 링크 분석

텍트로닉스(www.tektronix .com)는 최대 10Gb/s 속도로 고속 시리얼 링크에 대해 분석, 시뮬레이션, 스트레스 테스트 및 특성화를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토콜 테스트 플랫폼을 공개했다.

새롭게 발표한 TPI4000 프로토콜 애널라이저 시리즈를 통해 하나의 장비로 여러 테스트 기능을 수행하고 이더넷, Fibre Channel, CPRI 및 FPDP와 같은 다양한 프로토콜을 관찰할 수 있다.

고속 시리얼 인터페이스가 널리 도입되면서 엔지니어는 물리 계층을 통과하여 전송되는 정보에 대한 시야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토콜 애널라이저로 텍트로닉스 오실로스코프를 보완해야 할 상황이다. 이러한 고속 직렬 프로토콜로 작업하는 엔지니어는 상호 운용성 및 호환성 테스트, 성능 최적화 및 스트레스 테스트를 포함한 여러 가지 테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TPI4000 시리즈는 이러한 각 작업은 물론 그 이상을 수행하도록 구성할 수 있는 단일 장비 이며 아래와 같은 주요 기능들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회원가입 후 이용바랍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저작권자 © 테크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