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선연수 기자] 삼성전자가 2019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정테마 연구지원 과제 15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2013년 국가 미래 과학기술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10년간 1조 5000억 원을 출연하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적으로 연구가 필요한 미래 과학기술 분야의 혁신을 위해 2014년부터 지정테마 과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혁신적인(Disruptive) 반도체 소재와 소자∙공정 기술 ▲차세대 디스플레이 ▲컨슈머(Consumer) 로봇 ▲진단과 헬스케어 솔루션 등 4개 분야에서 총 15개 과제를 선정했다.

'혁신적인 반도체 소재와 소자∙공정 기술' 분야에서는 ▲이온 이동을 이용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명지대학교 윤태식 교수)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100층 이상 집적하기 위한 신규 소재(한양대학교 송윤흡 교수) ▲다이아몬드를 이용한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 개발(중앙대학교 이형순 교수) 등의 과제 6개가 선정됐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OLED 청색 발광 소재의 효율 한계 극복(홍익대학교 김태경 교수) ▲홀로그램용 공간 변조 기술 연구(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김휘 교수) ▲나노와이어 기반 마이크로 LED 연구(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김재균 교수) 등 5개 과제가 선정됐다.

'컨슈머 로봇' 분야에서는 ▲로봇 피부에서 압력, 온도, 거리, 진동 등을 감지하는 말초신경계 광섬유센서 개발(부산대학교 김창석 교수) 등 2개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진단 및 헬스케어 솔루션' 분야에서는 ▲미세먼지를 크기와 종류별로 구별하여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공기정화기술(KIST 유용상 교수) 등 2개 과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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